경기약사학술제, 대표적 약사학술제로 자리잡았다
17일 10주년행사..새도약 토대 구축. 정체성 확보
공로상 최초 신설 김경옥. 최광훈 약사에게 시상
경기약사학술제가 10주년을 맞아 완전히 대표적인 약사학술제로 자리잡은 모습이다.
17일 일산 킨텍스 신관에서 열린 10회 경기약사학술제는 주최하는 경기도약사회도 이젠 능숙하게 행사를 진행해 점점 더 알차고 효율적인 방향으로 행사를 진행했으며, 참석한 약사들도 학술제 참석 및 참여 노하우와 요령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정보와 행사를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모습이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 학술제가 과거와 다른 특징 중 대표적인 것은, ▲셀프메디케이션시대에 대비한 약국용 체외진단의료기 접목 방안과 약사역할 모색 ▲동물약 취급약국이 1천여 곳으로 늘어나고 시장이 확대됨에 따른 동물약특별 판넬 및 관련용품 전시▲논문에서 범위를 넓혀 시대흐름에 맞게 UCC공모전을 개최하고 약대생의 참여를 넓혔으며, ▲약사학술 공로상을 최초로 신설해 2인의 약사에게 시상하고, ▲골든벨퀴즈의 이벤트 방식을 변경한 점 등이다.
아울러 휴식카페와 어린이놀이 쉼터를 설치한 부분도 호응을 얻고 있다.
오전 11시에 열린 '학술제 10년의 열정으로 100년의 미래를 열다'를 슬로건으로 한 제10회 학술제 개회식에서 함삼균 회장은 "학술제 의미를 되새기며 중요성을 재인식하고 모두가 명실상부한 약사학술제가 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약국과 관련한 주변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다양한 의견들이 논의되길 바라며, 약사들의 혁신적인 에너지 창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대한약사회 조찬휘 회장은 축사를 통해 "현장에 와보니 경기약사학술제가 10년간 자리를 잘 잡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며 "대한약사회도 3회 학술제를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약사상 정립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양연 준비위원장은 "10회를 맞이하면서 경기약사학술제가 양적으로 질적으로 많은 성장을 하면서 개국 약사 학술제를 대표하는 학술제로 자리잡았다"며 "이번 학술제가 약사직능의 새로운 도약을 모색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개회식에서는 최초로 10년간 경기약사학술제 발전에 기여한 약사에 대한 공로상 시상도 진행됐으며, 학술제를 처음 개최한 김경옥 전 경기도약회장과 학술위원장으로서 대회 준비위원장을 맡아 기틀을 확고히 다지는데 기여한 최광훈 감사에게 돌아갔다.
이날 학술제에서는 알러지성 호흡기 질환 한방처방의 응용, 프로바이오틱스의 이해와 임상 응용, 순환기 질환의 이해와 약물요법 등 다양한 분야의 학술강좌도 준비돼 선택의 폭을 넓혔다.
또 학술제 주제인 6년제 약사시대에서 새로운 직능개발과 비젼에 맞춰 ‘셀프메디케이션 시대에서 약국용 체외진단의료기의 약국 접목방안과 약사의 역할’을 주제로 학술세미나도 마련됐다.
특히 미래의 약사사회를 짊어질 약대생들을 위한 학술행사도 마련됐으며, 제약을 비롯해 의료기기, 약국관련 용품업체 등 다양한 업체들이 다수 참석해 부스를 설치하고 정보제공과 홍보마케팅을 전개했다.
자매결연을 맺은 일본 가나가와현 약제사회에서도 참석해 '외국의 약사제도 고찰'에 대해 발표하기도 했으며, 골든벨 퀴즈대회가 각 분회별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학술제에는 개국약사를 비롯해 관련 업계등에서 총 3천여명이 참가해 성황리에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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