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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약사학술제, 풍성한 학술프로그램으로 성료

jean pierre 2014. 5. 19.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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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약사학술제, 풍성한 학술프로그램으로 성료

 

3,500여명 참가..도약사회 창립 60주년 기념식도 열어

 

 

 

 

경기약사학술제가 9회째를 맞아 세월호 애도 분위기에 맞춰 이벤트성 행사를 모두 취소해 순수 학술제로서 치러졌다.

 

그러나 그 열기는 어느때보다도 뜨거운 수천명의 약사 및 관계자들이 행사장인 킨텍스 3.4층을 가득 메웠다.

 

경기도약사회(회장 함삼균)18일 오전 10시부터 킨텍스 제 2전시장에서 '행복한 동행 60! 새로운 약속 60'을 슬로건으로 한 제9회 경기약사학술제를 개최했다.

 

이날 학술제는 경기약사회와 약대생등이 공동으로 풍성한 학술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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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프로그램은 약대생 심포지엄-실무실습 교육의 성과와 문제이기선 변호사 '개정 약사법 해설일본 가나가와현 약제사회 하나지마 이사 '지역약국 실무실습 현황'등을 비롯해 각종 질환에 대한 학술정보가 제공됐다.

 

고지혈증환자의 약료관리, 당뇨치료제의 임상응용, 천식질환의 이해와 치료전략등이 대표적이다.

 

오전 1130분부터 진행된 개회식에서 함삼균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세월호 참사에 대한 애통함을 전하며 학술제가 축제의 장이 아닌 순수 학술제로 치러질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적극적인 학술활동과 오늘의 학술제에서의 정보교류가 약사사회의 혁신의 에너지, 지혜를 모으는 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양연 준비위원장은 "학술대회의 성공적 개최가 약사들의 자질 함양에 밑거름이 된다는 자세와 각오로 신중하고 겸허하게 학술제 준비에 임했다"고 강조하고 취지가 약사들에게 제대로 전달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대한약사회 조찬휘 회장은 "이번 학술제가 약사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학술적 욕구 충족을 위한 동기 부여의 장으로서 국민 속으로 다가가는 약사 직능 형성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1230분부터 60주년 창립 기념식 및 60년사 증보판 발행식과 시상식이 진행됐다.

경기도약사회는 지난 5411월 출범해 60주년을 맞았으며, 행사장에서는 주요 내외빈이 대거 참석해 60년을 재조명하고, 발전 과정을 되돌아봤다.

 

 

이어 학술제 논문 시상에서는 '수원지역의 약국 실무실습교육의 평가와 개선방향 모색'을 주제로 한 논문을 제출한 김성남 약사가 대상을 받았다.

 

우수상은 김칠영·한희용 약사가 공동수상을, 장려상에는 조기성, 박덕순, 정원용·곽은호 약사가 수상했다.

 

이날 행사장 3.4층에는 제약사를 비롯해 각종업체들의 부스가 설치돼 약사들을 대상으로 열띤 홍보전을 벌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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