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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여약사위 한센병 정착촌 방문
의약품 및 생필품 전달하고 격려
경기도약사회(회장 함삼균) 여약사위원회(부회장 이혜련, 이사 이애형)에서는 10월 20일 의왕시 소재 성 라자로 마을을 방문하여 의약품과 생필품 등을 전달했다.
성 라자로 마을은 천주교에서 직접 설립하여 운영하는 곳으로 나환자 정착촌의 대표적인 마을이며 현재 거동이 불편하거나 노약한 한센병 병력자 57여명이 라자로돕기 회원들의 도움을 받아 요양하며 생활하고 있다.
이에 지부 여약사위원회에서는 영양제 50개와 쌀 200kg, 휴지와 같은 생필품 등을 마련하여 전달하였고 성 라자로의 마을 신부님께서는 필요한 물품들을 보내준 것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혜련 부회장은 “소외된 분들을 돌보시는 신부님과 수녀님들이 존경스럽다고 전하고 앞으로도 여약사위원회에서는 더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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