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업 약사회장 예비후보, "제대로 정책 대결 해보자"

김대업 약사회장 예비후보, "제대로 정책 대결 해보자"

 

공식 토론회외 난상토론식 정책 토론회 추가 제안

 

대한약사회장 선거에 나선 김대업 예비후보가 정책선거를 위한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치맥 토크로 지방을 돌며, 젊은 약사들을 중심으로 토론중심의 정책 수렴을 하고 있는 김대업 예비후보는 이를 더욱 구체화하기 위해 선거일정에 포함된 2회의 정식 토론회외에 추가토론회를 제안하고 나섰다.

 

김대업 예비후보는 “이는 정책선거로 가기위한 회원들의 참여기회 확대와 다양한 의견수렴”이 목적임을 강조했다. 대한약사회 선거 정책토론회는 인터넷으로 방송되기는 하지만 실제로 질의 응답식으로 진행되기에는 한계가 있고, 특히 지역약사들의 참여기회는 제한되어 있는 상황이다.

 

김대업 예비후보는 "이번 선거부터 회원들이 참여하고 회원들이 판단할 수 있도록 토론회를 확대하고 '지역을 중심으로 한 권역별 회원참여 토론회'와 직능을 중심으로 한 '직능별 회원참여 토론회'를 개최하자고 제안하게 됐다"며 "대한약사회 선거관리위원회 뿐만 아니라 타 후보에게도 이러한 취지의 토론회 개최를 제안한다"고 강조했다.

 

정책 토론회는 후보자간의 정책에 대한 소견을 제대로 파악할 수 있고, 이를 회원들이 자질을 판가름하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는 기존의 선거방식에 변화를 줄 수 있는 방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