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지역 도매.약국 합동점검 실시 |
15일부터 4일간 200여곳 대상 진행 |
경상남도는 15일부터 4일간 도내 약국과 의약품판매업소(도매업체)를 대상으로 시.군 기획합동 점검을 진행한다.
약2백여곳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이번 점검에서는 약국 무자격자 의약품 조제ㆍ판매 감시 및 도매업체의 안전한 의약품 유통 판매 질서 확립을 위한 것이다.
도는 “지속적으로 무자격자 의약품 조제ㆍ판매 등 약사법 위반행위가 지적되고 있고, 의약품 도매상의 의약품 유통관리기준 준수사항 미 이행에 따른 의약품 불법 유통이 우려됨에 따라 약국, 의약품 도매상의 위법행위 근절을 위한 예방차원”이라고 취지를 밝혔다.
점검은 도 및 시ㆍ군 합동(11개반 22명)으로 시ㆍ군간 교차로 실시되며 최근 2년간 행정처분을 받은 위반업소, 1일 조제건수 100건 이상 업소, 민원 빈발업소 등 200개소를 대상으로 한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의약품 판매업소의 무자격자 의약품 조제ㆍ판매,▲약국관리 의무사항에 관한 사항, ▲의약품 유통 체계 확립 및 판매질서에 관한 사항, ▲약사실명제 이행여부, ▲의약품 유통관리기준 준수사항 등이다.
점검결과 위반된 업소에 대해서는 약사법에 따라 행정처분및 고발하며 고의적인 위반사례에 대해서는 가중처분을 내릴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약사법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지적사항 이행여부를 강력하게 지도ㆍ점검하는 한편, 점검자 실명제를 실시하여 점검에 대한 투명성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의약품 등 유통관리기준 위반, 불법ㆍ부당행위가 있을 경우에는 경상남도 식품의약과(☎ 055-211-5151~5)로 신고하면 된다고 덧붙였다. 김종필기자 [jp1122@nate.com] [기사 입력 날짜: 2012-10-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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