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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병원, 입찰 전년대비 양호한 수준

jean pierre 2012. 12. 28.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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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병원, 입찰 전년대비 양호한 수준
110억원대 규모..초저가 낙찰 없어

연간 110억원대 안팎 규모의 경찰병원 입찰이 과거보다 나은 수준으로 마무리됐다.

 

입찰 결과에 따르면 1174개 품목(36개 그룹)에 대해 입찰이 진행됐으며 광립약품이 가장 많은 8개 그룹 낙찰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수액그룹의 경우 기준가 대비 39~40%가량 하락했으며 단독품목들은 50%내외의 하락률을 보였고 경합은 70%내외 하락했다. 응찰 업체는 작년보다 늘어났으나 가격수준은 전년대비 높아져 우려했던 초저가 낙찰은 없었다.

 

한편 경찰병원은 원외처방이 30%가량에 불과해 저가 낙찰의 경우 메리트도 없고 업계 및 정부의 대응 수위도 심해 가격 낙찰폭이 여전히 큰 편이지만 과거처럼 크게 우려할 수준은 아니라는 평가다.

 

광림이 8개 그룹을 낙찰한 것을 비롯, 다나팜, 우리약품, 두올약품, 아세아약품, 제이팜, 다우팜, 두루약품, 서울지오팜등이 낙찰 받았으며 6개 그룹은 유찰됐다.


김종필기자 [jp1122@nate.com]
[기사 입력 날짜: 2012-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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