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필 기자의 헬스케어 뉴스▶

고려은단 비타민 제품에 대한 개국가의 여론이 좋지 않다.

고려은단은 최근 '비타민c1000'을 건강기능식품으로 전환생산하는 과정에서 이를 알리지 않아 개국가가 큰 혼선을 빚고 있다는 것.

약국에서 의약품외 품목은 별도로 진열하도록 법으로 규정되어 있어 상당수의 약국에서 일반약 진열을 계속하고 있다는 것.

과거에 이제품은 일반약으로 분류돼 약국에서만 판매되던 품목이었으나 건강기능식품으로 전환후 타 유통경로로도 많이 출시되는 부분도 약사들의 반감을 사고 있다.

이에 서울시약사회는 “현재 인터넷을 통해서도 판매되고 있는 ‘비타민C1000' 제품이 약국보다 저렴하게 소비자에 판매되고 있어 가격 차이로 인한 약국 고객과의 마찰이 우려되고 있다”면서 “회원약국에서는 해당 제품을 판매할 경우 주의하여 줄 것”을 요청했다.

경기도약사회에서도 1개월전부터 이 부분에 대한 문제제기가 일선 약사들로부터 이어져 고려은단에 대한 이미지가 좋지 않은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