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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적마스크 공급어려움, 약국가 공적인력 투입

jean pierre 2020. 3. 10.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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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적마스크 공급어려움, 약국가 공적인력 투입

약사회, 2매소분. 치안. 판매인력등 지원 계획

 

약국가에 공적마스크의 공급과 관련한 인력부족으로 공적인력이 투입될 것으로 보인다.

대한약사회 이광민 정책실장은 9일 기자브리핑을 통해 공적 마스크 판매로 인한 약국가의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정부의 인력지원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주로 약국들이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판매인력지원, 소분용지 보급, 경찰청 치안유지 협력 등에 지원된다는 설명이다.

약국은 현재 1매나 2매 짜리 포장은 좀 수월하지만, 그 이상의 수량이 하나의 봉투 안에 포장된 경우 이를 뜯어서 새로 2매씩 구성해야 한다. 또 중복구매를 방지하기 위한 주민번호 입력 절차를 거쳐야 한다. 특히 마스크 구입난이 어려워지면서 일부 구매를 못한 국민들의 불만이 약국에 쏟아지고 있어 이를 모두 감당해야 하는 실정이다.

이에 국방부와 식약처는 하루 4시간 정도 업무를 보조할 인력을 약국에 투입할 것이며, 사회복무요원과 경찰 인력 등이 투입될 것으로 보인다,

이광민 실장은 이와 관련 전국 시도지부에 공문을 보내 소요인력을 계산하고 있다. 요청이 몰리면 여건이 어려운 1인 약국 등 근무인원이 적은 약국부터 배정할 계획이며 현재 신청한 인원은 약 3천 여 명 정도임을 밝혔다.

한편 소분 포장에 대한 감염 우려에 대해서는 1인 한정 판매인 2장씩 소분하는 과정에서의 감염을 막기위해 지퍼백 등을 활용할 예정이다. 우선 대구.경북지역에 10만장이 우선 지원되며, 향후 전국으로 확대하여 배포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최근 일부 약국에서 불거진 구매를 하지 못한 소비자의 불만표출 등 마스크 관련 약국들의 피해가 알려지자, 약사회는 불가피하게 1인 근무 여약사 약국 등 안전 취약 약국들을 위한 치안 지원을 경찰청과 협의한 상황이라고 이 실장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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