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적마스크 종료, 약국의 역할 재인식 확산 기여
약사회, 향후 정부 요청있으면 역할하겠다
"재고문제. 면세문제등 정부역할론 필요"
공적마스크 제도가 종료됐다.
약사회는 그동안 약국의 역할에 대한 인식이 국민들에게 재인식 되었다는 점이 가장 큰 성과중 하나라고 강조하고, 이를 통해 코로나 확산을 최대한 억제하는데 중요한 방역마스크를 공급 최일선에서 활약한 약국의 공적 역할론의 중요성이 가치가 부여됐다는 평가다.
이광민 약사회 정책기획실장은 “공적마스크 제도 종료가 확정됐다.코로나 초기 공급이 매우 부족해 사회적으로 혼란이 컸고 가격또한 폭등이 발생하는 등 국가적으로 불안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공적마스크 제도의 도입과 그 공급을 약국이 맡으면서 사실상 안정화가 빠르게 진행되었다. 여기에는 여러 어려운 환경을 무릅쓰고 노력해 준 일선 약국가의 역할이 큰 힘이 됐다”고 밝혔다.
그는 “초기에 약국에는 마스크 판매와 관련, 다양한 불미스러운 일들이 발생하고, 경찰이 수도 없이 많이 출동하는 등 국민들의 불안과 불만이 컸으나, 이를 약국들이 어려움에도 공적 역할 수행을 위해 수용해 준 데 대해 감사드린다.”고 강조했다.
이광민 실장은 “그런 어려움을 감내하고, 지속해 온 결과는 매우 크다. 국민들이 다른 어떤 전문기관보다 접근성이 뛰어난 약국에 대해 그동안 약이나 사던 곳이라는 데서 벗어나, 보건의료기관으로서의 약국과 약사의 공적 역할에 대해 재인식 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 실장은 “이제 한번 경험 했으나, 향후에도 지속될 수 있는 또다른 바이러스의 감염확산이 발생할 경우 약국의 역할이 중요시되어야 할 것이며, 이를 위해 식약처 등 정부와 유통업체에 관련 부분을 요청했다”고 말했다.
한편 약사회는 최근 논란이 큰 공적마스크 재고처리와 관련해서는, 1억장 정도로 현재 추산된다고 밝히고 “회원약국에 7월 15일까지 공적마스크 반품 수량을 유통업체에 보고토록 공지했다. 공적마스크 재고분과 별도 구매 마스크가 겹치는 기간을 최소화하기 위해 신속한 반품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특히, 유사한 상황에 대비해 구매이력 체크가 시스템화 되어야 할 것이며, 시대가 시대인 만큼 전산망으로 관리되어야 할 텐데 전산망 안정화를 위해 서버를 보완하고 모바일 건강보험증 도입도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면세 관련된 부분에 대해서도 현재 일부 개정법률안이 발의된 상태이므로, 일정 부분 반영이 되어, 약사의 역할과 가치가 재평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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