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과도한 밀어넣기에 의약품유통업계 "헉헉"
수급 불일치로 재고 부담 턱밑까지
전문약 유통비용(마진) 연계 정책에 진퇴양난
일부 제약사의 과도한 밀어넣기가 도를 넘어서고 있다.
이로 인해 국내 의약품 유통업체들의 신음소리가 커지고 있다. 특히 이러한 밀어넣기가 과거와 달리 전문의약품의 유통마진과 연계시키는 방법이 나타나고 있어 유통업체들은 진퇴양난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제약사들의 이러한 행보는 매출규모에 초점이 맞춰진 제약사의 정책 때문이라는 추측이 유력하다.
국내 제약사들의 경우 전문경영인 체제인 업체들은 매출 볼륨의 지속적인 성장에 중점을 두다보니 일반의약품 부분에서의 과도한 밀어넣기가 이뤄진다는 것.
문제는 재고부담을 느낀 의약품 유통업체들이 이를 거부하면 전문의약품 부분에서 유통비용(마진)을 연동시키는 정책을 쓰고 있기 때문에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다는 부분이다.
국내 한 의약품유통업체 관계자는 “이로 인해 재고부담이 상당하다. 해당의약품이 매출이 원활하게 이뤄지는 품목이라면 좀 낫겠지만 대부분이 그렇지 못한 상황이라 울며겨자 먹기 식으로 과도한 밀어 넣기를 수용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관계자는 “우리업체의 경우 그나마 창고시설을 어느 정도 갖춘 상황임에도 재고부담을 느끼고 있다”며 “이러한 영업정책은 결국 우월적 지위 남용으로 개선되어야한다”고 밝혔다.
반응형
'◆약사/의약품유통 > ▷의약품유통'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언론계, 다국적제약사의 유통비용 횡포 문제 관심 (0) | 2014.08.27 |
---|---|
동원약품, 4,600평규모 수도권 물류센터 완공 (0) | 2014.08.27 |
아산재단, 협력 의약품유통업체와 간담회 (0) | 2014.08.26 |
"최소 의약품 유통비용 8.8%, 공론화 첫 단추 끼웠다" (0) | 2014.08.21 |
의약품유통비용 최소 1.6%이상 상향 조정되야 (0) | 2014.08.20 |
"의약품유통비용 토론에 다국적사 전향적 자세 필요" (0) | 2014.08.19 |
의약품 유통비용 현실화 위한 토론회 연다 (0) | 2014.08.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