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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호"약대증원-계약학과 근시안적 결정 |
집행부 비판..후보 3인 지금이라도 공동대응해야 |
약대증원과 계약학과 문제에 대해 구본호 후보가 근시안적인 판단이 약사회의 미래에 큰 충격을 가져다 줄것이라며 지금이라도 후보 3인이 공동대응책을 마련하자고 제안했다. 구본호 후보는 이와관련 '전약협 약대생들이 비오는 겨울아스팔트에서 시위를하도록 누가 만들었느냐"며 "약대 증원 문제는 지금 집행부(김구 집행부)가 잘못된 판단을 함으로써 야기됐다"고 주장했다. 구후보는 "현재 우리나라 인구 수 대비 약사 수는 OECD 평균을 상회하는등 결코 부족한 상황도 아니며 현재의 인구감소 추세를 감안하면 약사수의 증가는 향후 약사 초과를 가져와 국민의 보건의료서비스 질을 떨어트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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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후보는 "약대 증원은 필요치 않으며 편중현상이 일어나고 있는 분산효과를 위한 정책마련에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즉 "제약, 유통, 공직및 병원약사 사회는 열악한 근무환경으로 말미암아 인력부족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이는 비개국 약사들의 근무환경 개선을 통해 개국, 병원, 제약, 유통, 공직약사 등 모든 직역에 적절히 분산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계약학과라는 것은 산업진흥을 목표로 비인기학과 또는 특수목적학과를 개설하는 것으로 본래의 취지와는 달리 약대 정원을 늘리는 방안으로 이를 이용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덧붙였다. 또한 계약학과가 국가, 지방자치단체, 기업 등의 요청에 따라 대학이 이들과 계약을 맺고 설립하는 특정 분야의 정규 학과라는 점에서 PEET 경쟁의 불공정성, 기여입학 형태로 악용될 수 있다는 점도 상기시켰다. 구후보는 특히 "의료인력의 수급은 국민보건의료서비스와 직결되므로 권위있는 기관의 연구용역에 근거하고 관련단체와의 충분한 논의와 국민적 설득이 전제되어진 하에서 진행되어져야 함에도 불구하고 졸속적으로 수익성만을 생각하는 상업적 이해에 근거하여 진행되고 있다"며 비판했다. 따라서 "정부와 대한약사회는 약사인력 수급과 관련한 공정한 용역을 실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충분한 논의를 할 것을 요구한다'고 강조했다. |
메디코파마뉴스 김종필기자 (jp1122@nate.com) |
기사 입력시간 : 2009-11-30 오후 4:43: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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