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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순례"김현태 후보 사퇴 촉구"압박수위 높여

jean pierre 2009. 12. 1. 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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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순례"김현태 후보 사퇴촉구"압박수위 높여
협박성 문자 관련 회원 기만 ..후보자격 없어
김순례 후보는 경기도 선관위원 협박성 문자 사건과 관련 지속적인 부인을 하고 있는 김현태 후보측에 대해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다.


김순례 후보는 이와관련 30일 성명서를 통해 "부도덕한 행동으로 일관하는 중대출신 김현태 후보는 즉각 자진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성명은 "협박성 괴문자에 대해서는 이미 수원시약 회장의 기자회견 내용과 여러 가지 정황들을 종합해 볼때 발신자는 김현태 후보측 선거운동원 임을 확신한다“고 밝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원시약회장이 개인의 신상보호를 위해 밝히지 않는다는 점을 이용, 계속 발뺌하는 것은 후보로서의 자격이 없는 행위“라고 주장했다.


또 김현태 후보는 눈가리고 아웅하는 식으로 "직선제 선거의 참 뜻을 훼손하는 협박과 회유라는 구태의연한 상식 이하의 행동으로 일삼아 이번 선거를 혼탁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성명은“무엇보다 김현태 후보가 모든 사실을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은폐하기 위해 2번이나 공개적으로 부인하는 등 거짓으로 일삼으며 당선만을 위해 5천 경기회원을 기만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런일이 벌어지는 것은 '김현태 후보측이 거대동문임을 이용해 선관위원회 자체를 부정하는것은 물론 약사회 조직을 사조직화 해 선거에 이용하기 때문이며 이는 경기회원을 무시하는 처사'라고 비판했다.

특히 이번 사건은 "이면에 동문을 통해 선거를 좌우할 수 있다는 오만불손한 사고방식"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김순례 후보측은 "김현태 후보는 사건의 진상을 낱낱이 공개하고 회원앞에 공개사과는 물론 자진사퇴해야 한다"고 요구하고 “이번 사건을 거울삼아 약사회장 선거가 약사회의 개혁과 발전에 밑거름이되고 회원의 화합과 단결의 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와관련 김순례 후보측은 “이는 선거에서 매우 중요한 사안이며 이대로 넘어가면 차기선거에서도 당선을 위한 부당한 행위가 공공연히 자행될 것이므로 이번 기회에 뿌리 뽑아야한다“고 밝혔다.

김순례 후보 측은 이러한 요구에 김현태 측이 계속 발뺌을 할 경우에는 문자발송 당사자를 실명으로 공개할 가능성도 내비치고 있어 선거막판 큰 변수로 등장하고 있다.
 
메디코파마뉴스 김종필기자 (jp1122@nate.com
기사 입력시간 : 2009-12-01 오전 12:4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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