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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의 최대적은 다른 흡연자 |
美,뇌활동 관찰통해 결론 |
금연의 최대 장애물은 다른 흡연자로 나타났다. 다른 흡연자를 통해 흡연욕구가 되살아 난다는 것. 미국 듀크대 메디컬센터 조지프 매클러논 교수팀은 6일 국제학술지 '정신약리학(Psychopharmacology)'에서 담배를 끊으려는 사람에게 금연 전과 후 흡연 사진을 보여주면서 뇌 활동 변화를 관찰, 이런 결론을 얻었다고 밝혔다. 연구진이 금연을 시도하기 전 흡연사진을 볼 때와 24시간 금연한 뒤의 흡연사진을 볼 때 뇌 활동을 비교한 결과 금연 후 흡연사진을 봤을 때 뇌의 특정 부위 활동이 급격히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는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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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다른 도움 없이 금연을 하는 사람 중에서 단 5%만이 성공한다"며 "이 연구는 금연을 시도하는 흡연자 대부분이 다시 담배를 피우게 되는 이유를 밝혀내기 위해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연구진은 기능성 자기공명영상(fMRI) 장치를 이용해 담배를 끊기 전과 담배를 24시간 동안 끊은 후 같은 흡연사진을 보여주며 뇌 활동을 촬영했다.그결과 담배를 끊은 뒤 흡연사진을 볼 때 뇌 활동이 크게 증가했으며 이는 담배를 끊으면 뇌가 흡연을 연상시키는 장면에 실제로 민감해진다는 것을 시사한다. 그는 또 "더욱 놀라운 것은 흡연 사진에 의해 활성화되는 뇌 부위"라며 "흡연 장면을 볼 때 활성화되는 부위는 바로 습관 형성이나 자전거 타기처럼 단순 연습을 통해 배우는 행위와 관련이 있는 배부선조체(dorsal striatum)였다"고 덧붙였다. |
메디코파마뉴스/데일리엠디 김종필기자 (jp1122@nate.com) |
기사 입력시간 : 2009-01-06 오전 10:35: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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