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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약] 대약회장 선거 11일 기호 추첨
1번 최광훈, 2번 김대업 후보
대한약사회장 선거 후보 기호추첨이 11일 저녁 6시 대한약사회관 3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전영구.이은동 선관위원이 참석한가운데 진행된 추첨에서 최광훈 후보와 김준수(김대업 후보 대리인)약사가 참석해 열린 추첨에서 최광훈 후보가 1번, 김대업 후보가 2번을 각각 선택했다.
그동안 약사회장 선거에서 기호 1번이 당선된 적이 없다는 징크스가 있었지만, 최광훈 후보는 1번이 적힌 추첨볼을 집어든 뒤 "이번에 (내가)징크스를 깨겠다"고 말했다.
이에 지난번과 같은 2번을 집어든 김대업 후보측 김준수 대리인도 "당선이다"라며 응수하며 기싸움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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