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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권영희, “세이프약국, 더욱 확대해야”

jean pierre 2021. 11. 12.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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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권영희“세이프약국더욱 확대해야”

 

공익적 기능 커...집행부 설득해 예산 편성

기호1번 권영희 서울시약사회장 후보는 포괄적 약력관리제도 정착을 위해 세이프약국 사업을 더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권영희 후보는 “세이프약국은 시민들이 약사를 통해 전문적인 약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현행 보건의료체계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모델”이라며 “약사 전문직능의 미래와 한층 높은 약국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세이프약국 사업은 소비자와 약사 모두 윈윈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고 밝혔다.

 

권 후보는 “한국의 급속한 고령화로 노인인구의 복용약품 수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고 언급하면서 “다 기관에서 의약품을 처방받고 복용하는 인구가 늘어남에 따라 처방약 뿐 아니라 일반의약품건강기능식품식이요법생활요법 등 건강 관련 요인까지 포함하는 포괄적 약력관리제도 정착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 2013년부터 서울시와 서울시약사회가 협력해 추진하고 있는 세이프약국은 포괄적 약력관리 역할을 충분히 수행하고 있다”며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이 사업이 더욱 확대 운영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울연구원의 2020년도 연구자료에 따르면 세이프약국에 참여한 약사 대다수는 본 사업 운영과 효과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는 이유로 약국의 공익적 역할 수행과 환자와의 신뢰 강화 등 실제 환자와 지역사회에 기여한다고 했다.

 

특히 응답자의 80.6%가 세이프약국 사업이 확대되어야 한다고 했으며본 사업이 포괄적 약력관리를 통한 시민들의 건강증진에 실질적인 효과가 있는 것으로 평가했다.

 

권영희 후보는 “세이프약국 운영은 약국의 공익적 기능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로 민간 영역인 약국이 시민들에게 지리적정서적으로 좋은 접근성을 가지고 있어 지역주민 건강증진 및 의료비 절감 역할과 같은 공익적 기능을 충분히 수행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세이프약국 사업은 돈으로 셀 수 없는 약사사회의 방향성이 담겨 있다”며 “약국의 기능과 역할을 확대하는 아주 중요한 사업”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그동안 우수한 성과에도 사업성과의 공유와 피드백이 미흡해 약사들의 동기부여의 한계로 인해 금년도 사업비가 전액 삭감되는 위기에 처한 상황에서 서울시 집행부를 설득해 전년도와 동일한 73879만원을 편성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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