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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병원, 인천시 감염병관리지원단운영 기관 선정

jean pierre 2020. 6. 27.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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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병원, 인천시 감염병관리지원단운영 기관 선정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양우)25일 인천시광역시 감염병관리지원단 운영 기관으로 선정됐다.

가천대 길병원은 인천광역시가 공고한 감염병관리지원단 운영 민간위탁기관 모집에 응시해 학계 및 의료전문가, 타시도 감염병관리지원단장, 시의원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운영자로 선정됐다.

가천대 길병원은 202071일부터 20221231일까지 26개월간 인천광역시 감염병관리지원단의 운영을 맡게 된다

감염내과 의료진들을 중심으로 감염병관리지원단에 소속돼 있는 연구원들과 함께 인천시의 감염병 동향파악 및 시민홍보를 위한 감시 분석, 감염병 신속차단을 위한 현장 역학조사와 기술지원, 감염병 대응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홍보사업 추진 등 지역특성에 맞는 감염병 예방 관리를 위한 사업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가천대 길병원은 코로나19 등 감염병 대응에 맞서 인천지역 핵심의료기관으로 책임감 있는 역할을 해오고 있다

국가지정 음압병상의 운영으로 중증의 코로나19 환자를 치료하는 한편, 3월에는 충주시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의 환자, 의료진의 감염관리를 지원했다. 이러한 공로로 지난 19일에는 보건복지부 장관 감사패를 받기도 했다.

김양우 가천대 길병원장은 인천은 공항과 항만 시설을 갖춰 해외에서의 감염병 유입 가능성이 어느 지역보다 높고, 수도권과 인접해 있어 코로나를 비롯한 각종 감염병 확산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처해야 하는 도시로, 인천을 대표하는 의료기관으로서 책임감 있게 임무를 수행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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