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업, 마약류통합시스템 계도기간 연장해야
약국현실 반영못한 시스템..연계오류 수정등 필요
김대업 약사회장 후보가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에 대해 설계과정에 무리수를 두어 약국현실을 반영하지 못한채 만들어 져서 약사 행정부담이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오는 12월 31일로 계도기간이 종료되면 여러 문제로 선의의 피해자가 양산될 것이 예상된다며 문제를 제기했다.
김 후보는 “NIMS가 재정비되는 시기까지 계도기간의 연장이 필요하며, 이에 합당한 행위 수가도 도입되어야 한다”고 덧 붙였다.
특히 “대부분의 약국이 약국청구 프로그램과 NIMS를 연계보고하고 있는 상황에서, 아직 많은 오류가 발생하고 있고, NIMS와의 연동이 제대로 되었는지 매번 일일이 확인해야 함에도, 단순 실수에 의한 수량 불일치로 약사들이 적지 않은 불안을 느끼고 있다”는 지적이다.
김 후보가 주장하는 부분은 또 “각 약국의 향정 재고와 NIMS 서버 재고, 연계 서버 재고가, 각각 상이한 경우도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는 부분이다.
PharmIT3000의 경우, 취급일자(공문시행일)와 폐기일이 다를 수 있음에도, 취급일자 입력란이 없어(폐기일자와 동일하게 적용) 폐기보고 후 NIMS에서 수정해야 하는 점, 폐기보고 시 약품코드가 아닌 품목코드 별로 표시되어야 하는데, 약품코드로만 구분되어 있는 점 등으로 프로그램 수량과 NIMS 수량이 일치하지 않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으며, 유팜의 경우에도 폐기보고가 NIMS와 연동이 안 되고 있는 등의 원인에서 비롯되는 문제라는 설명이다.
“그럼에도 시스템 오류를 확인해야 한다는 사실 조차 모를 뿐만 아니라, 재고불일치에 대해 이유를 알지 못하는 회원들이 다수”라고 주장했다.
김 후보는 “약국프로그램 업체들이 문제를 서둘러 파악하여 수정 조치하도록, 대한약사회에 요구하는 한편, 식품의약품안전처에도 이러한 현장의 문제점을 전달하고, 약국프로그램과 NIMS 간의 연계 오류 시정을 포함하여, 현 시스템의 간소화와 계도기간 연장을 적극 건의, 시정 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수가 체계 개편으로 마약류 관리에 따른 부담에 합당한 수가가 책정되어야 한다는 점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대업 후보는 현장의 소리가 정부 관련 부처에 전달되도록 할 것이며 이에 상응하는 정부 조치를 이끌어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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