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찬휘, 매관매직 논란에 "하늘을 우러러 부끄럼 없다"
최광훈 선거사무소 개소식서 회무비판 논란에 반박
“매관 매직 논란에 대해 하늘을 우러러 부끄럽게 회무를 본적이 없다”
지난 23일 열린 최광훈 경기도약회장 예비후보 사무실 개소식에 참석한 조찬휘 대한약사회장은, 박기배 대약회장 예비후보가 주장한 '자신의 매관매직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왜 조찬휘 회장이 이 자리에서 이 문제를 거론한지에 대한 의중은 알 수 없으나, 이 문제가 대약회장 선거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점에서, 조회장이 많은 신경을 쓰고 있음을 방증하고 있다.
조 회장은 이날 축하 인사에서 축사의 절반을 이 문제에 할애해 발언했다.
그는 “내가 매관매직을 하는 등 비리의 온상인 것처럼 말하는데, 하늘을 우러러 결코 부끄러운 회무를 한 적은 없다”고 강조했다.
또한 예산문제와 관련해서도 "약사회 조직 예산은 사무국장이 내부사정을 다 알기 때문에 손을 대지 않는 게 가장 편하다. 그런데도 회장이 배임을 한다든지 착복을 한다든지 하는 주장을 하는 것은, 회장을 맡아보지 않은 사람에게서 나오는 수준 낮은 발상"이라고 항변했다.
그는 이어서 "갑자기 나타나서 개혁을 부르짖는데, (그렇게 문제가 많다면) 왜 진작 나와서 개혁을 요구하지 않았는가 하는 비난을 받을 수 있다. 회무를 맡아오면서 회원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는다면 어렵지 않게 자기 뜻한 바를 이룰 수 있을 것"라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대약회장에 출마한다면, 출정식만 할 것이다”고 밝혀 선거에 출마를 기정사실화 했다.
한편 박기배 대약회장 후보는 지난 20일 가진 출마회견에서 조찬휘 대약회장의 취임초기 인선과 관련 큰 논란을 겪은바 있으며, 이를 ‘매관매직’으로 판단, 강력하게 비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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