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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안과병원 캄보디아 어린이 개안수술

jean pierre 2009. 11. 27.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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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안과병원 캄보디아 어린이 개안수술
현지 의료시설 미비해 직접 초청
건양의대 김안과병원(병원장 김성주)은 25일 한국 의료연수를 위해 방한한 캄보디아 보건부 차관을 비롯한 10여 명의 방문단이 김안과 병원을 직접 찾아 병원 의료진의 도움으로 한국에 초청돼 개안 수술을 받은 문 세이하(Mun Seiha, 6) 군을 만나고 병원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고 밝혔다.

문 세이하 군은 올해 6월 김안과 병원 캄보디아 의료봉사단에 의해 선천성백내장 진단을 받았으나 현지에서는 전신마취가 필요한 아동 백내장 수술이 불가능해 올해 11월 김안과와 로터스월드 초청으로 우리나라에서 성공적으로 수술을 받고 시력을 회복했다.

김안과 병원은 지난 2006년부터 강렬한 자외선으로 시각질환이 특히 많은 캄보디아에서 백내장 및 익삼편 수술 등의 시력회복과 의안 지원사업을 진행 연간 2백 여명 이상에게 백내장 수술을 실시하여 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티르 크루이(Thir Kruy) 캄보디아 보건부 차관은 이번 방문과 관련“김안과 병원의 캄보디아에 대한 의료 지원 노력을 매우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으며 이러한 지원이 계속되어 양국 교류가 확대되기를 희망한다”며“문 세이하와 같은 어린이들이 자라면서 한국과 김안과 병원에 대하여 좋은 기억과 추억을 갖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성주 병원장을 비롯한 병원 의료진은 11월 26일(목) 문 세이하군과 함께 캄보디아로 출국, 캄보디아 현지 시력회복 의료 지원 현장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메디코파마뉴스 김종필기자 (jp1122@nate.com
기사 입력시간 : 2009-11-27 오전 8:5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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