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9월 한국서 매머드급 세계약학연맹 총회 개최
약사대회 같이 열려 1만여명 참가 목표..성공개최 총력
내년 9월 FIP(세계약학연맹) 총회가 약 1만여명의 참가를 목표로 서울잠실(잠정)에서 개최된다.
서울총회의 공동 조직위원장을 맡은 전인구·백경신 위원장(사진)은 19일 오후 출범식에 앞서 가진 간담회에서 “세계 약사관련 대회가 한국에서 최초로 개최되므로,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전인구 위원장은 "중요한 것은 모든 분야에서 얼마나 준비를 철저히 해서 성공적으로 이끄느냐는 문제“라며 ”약사를 비롯해, 약학관련 단체, 기관, 대학은 물론, 제약산업계등에서도 모두 참여해 한국약학과 제약산업의 면모를 보여줄 수 있는 좋은 기회로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조직위는 이를 위해 각계 80여명의 인원의 위원회를 꾸려 약사. 약학의 모든 유관분야에서 성공적으로 정보교류의 장이 되도록 하겠다는 포부다.
아울러 단순히 약계만의 행사가 아니라, 국민들도 이에 대한 인식과 인지도를 높이는 계기를 만들도록 노력할 것이며, FIP라는 용어와 함께 국제약사연맹이라는 용어의 홍보에도 적극 노력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전국약사대회가 같이 열리기 때문에 1만여명의 참가를 목표를 하는 매머드급 행사로 진행될 가능성이 커 개최장소의 확보에 먼저 나설 계획이다. 현재까지는 서울 잠실 체육관이 유력해 보인다.
한편 백경신 위원장은 "이번 대회에서는 외국에서 많이 제도화된 약사보조원(테크니션)단체의 세션도 준비되어 있어, 참고가 될 만한 특징이다“고 밝혔다.
세계약학연맹(FIP)는 1912년 설립돼 137개 약학 관련 단체와 153개 약학 대학이 단체 회원으로 가입된 국제적인 약학 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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