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의약품유통

서울시약, 대체조제 간소화 입법안 본회의 통과 촉구

jean pierre 2016. 4. 19.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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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약, 대체조제 간소화 입법안 본회의 통과 촉구

19대 마지막 국회 통과안될 경우 자동폐기 따라

서울시약사회는 19대 국회 마지막 임시국회 기간 중 계류중인 대체조제 사후통보 간소화법안 본회의 통과를 강력하게 촉구했다.

서울시약은 19일 발표한 성명에서 21일부터 520일까지 열리는 임시국회에서 1년이 넘도록 약사법 일부 개정법률안이 상정된 이후 논의조차 이뤄지지 않고 있는 부분을 지적하며, 통과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국회에서 통과되지 못하면 해당법안은 자동폐기된다.

최동익 의원이 발의한 이 법안은 약사가 동일성분, 동일함량, 동일제형의 의약품으로 대체 조제한 경우 의사·치과의사에게 직접 통보하는 대신 의약품안심서비스(DUR)’를 통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통보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대체조제 장애요인을 걷어냄으로써 언제 어디서나 조제 받을 수 있는 국민의 편의성은 물론, 전 세계적인 관심사인 국민 의료비 부담 경감과 건강보험 재정을 절감할 수 있으며, 이는 건강보험의 보장성 확대로 이어질 것은 자명하다는게 서울시약사회의 주장이다.

특히 2013년 기준으로 대체조제가 가능했다면 약 11천만원의 재정 절감을 가져올 수 있었을 것이라고 서울시약은 건보공단 정책보고서를 토대로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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