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이찌산쿄, '세비카HCT'정 보험급여 적용
12월1일부터...국내최초 복합 고혈압 치료제
한국다이이찌산쿄(대표: 김대중)의 ‘세비카HCT’정(Sevikar HCT, 성분명: 암로디핀, 올메사탄 메독소밀, 히드로클로로 티아지드)이 12월 1일부터 건강보험급여가 적용된다.
보험약가는 5/20/12.5mg이 777원, 5/40/12.5mg과 5/40/25mg이 999원, 10/40/12.5mg과 10/40/25mg이 1071원으로 고시되었다.
이 약품은 고혈압 치료를 위해 개발된 국내 최초의 3제 복합제로‘암로디핀’과 ‘올메사탄 메독소밀’‘히드로클로로티아지드’의 3가지 성분이 하나로 결합된 제제다.
이번 고시를 통해 세비카HCT®정은 암로디핀과 올메사탄메독소밀의 복합요법으로 혈압이 적절하게 조절되지 않는 본태성 고혈압에 투여 시 급여가 인정되었다.
고정용량의 고혈압 복합제로써 세비카HCT®정이 갖는 임상적 혜택은 다기관, 무작위배정, 이중맹검으로 진행된‘TRINITY’임상시험을 통해 입증되었다.
‘TRINITY’ 임상시험에서 중증도의 고혈압 환자 2,492명을 대상으로 세가지 성분의 고혈압 복합제의 효능을 연구한 결과, 3제 병합요법(amlodipine 10mg + olmesartan medoxomil 40mg + hydrochlorothiazide 25 mg)은 3가지 종류의 2제 병합요법들 보다 투약 12주 후 측정된 수축기·이완기 혈압을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강하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또 3제 병합요법은 2제 병합요법에 비해 12주째 목표 혈압에 도달한 환자의 비율이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다이이찌산쿄㈜ 김대중 대표이사는“이번 보험급여 적용이 계기가 되어 중증도 이상 고혈압 환자들의 치료 결과를 향상시키는 데 세비카HCT정이 더욱 기여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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