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

대구경북첨복재단 임상시험신약생산센터장에 김훈주 박사 임명

jean pierre 2016. 8. 1.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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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첨복재단 임상시험신약생산센터장에 김훈주 박사 임명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이재태)은 제3대 임상시험신약생산 센터장(이하 생산센터)에 수석연구원인 김훈주 박사를 2일자로 임명했다.

신임 김훈주 센터장은 연세대 화학과 학사 및 동 대학원 이학석사를 거쳐 고려대 대학원 이학박사 학위를 취득하였으며, LG생명과학 분석연구부장, CJ제일제당 제품개발센터장 및 품질개발실장을 역임하였다.

LG생명과학 근무 시절, 국내 최초로 미국 FDA 승인을 받아 국내 신약의 해외 진출에 초석을 마련하였으며, CJ제일제당 시절에는 한국의약분석연구회를 조직하여 국내 의약품 분석 기술을 전파, 보급하는 기능을 수행하고 초대 회장을 역임하였다.

김 센터장은 생산센터 수석연구원으로 재직하면서 26개월만에 고형제 및 주사제 GMP 인증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또한 2015년부터 기업지원사업을 개시하였으며, 수탁생산한 의약품의 IND 신청을 지원하여 의뢰기관의 임상시험 승인을 받을 수 있도록 하였다.

2015년에는 그 간의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 의료기술진흥 유공자 정부포상을 받는 성과도 이루었다. 재단 설립 초기부터 생산센터 업무를 수행한 경험 및 전문적인 리더십으로 생산센터를 선도적으로 이끌어 갈 적임자로 인정받아 3대 센터장으로 임명될 수 있었다.

김 센터장은 의약품 수탁생산이 가능한 공공기관의 센터장으로서, 공공제약사 역할 수행을 위한 계획을 준비 중이라며, “더불어 국내 벤처 및 제약기업의 연구 개발을 지원하여 글로벌 신약이 개발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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