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북구약사회 34차 정총 성료
품격있는 약사회 지향
대구시 북구약사회는 지난 17일 호텔인터불고엑스코 지하1층 블루벨홀에서 2015년도 제34차 북구약사회 정기 총회를 개최하였다.
조혜령 분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우리 약사회는 국민건강증진이라는 대전제를 지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해왔다. 약사법이 올해로 61년 회갑을 넘겼지만, 미제로 남아있는 법인약국 문제와 한약사의 약국개설, 대체조제 사후 통보 등 여러 가지 문제점을 양산하고 있어 국민건강을 위한 차원에서 개정을 요청 드린다.”고 하였다.
이어 “올해는 신인류인 6년제 약사가 배출되는 해이다. 후배들을 잘 이끌어 품격있는 약사회로 거듭나는 신년이 되어야할 것이다. 변화하는 외부환경에 맞추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주민의 건강관리자로서 책임을 다한다면 베푼 만큼 돌아올 것이다. 우리 북구 분회부터 변화하여 작은 변화가 큰 결실을 맺는 한해가 되길 바란다. 1년여 남은 임기동안 초심으로 돌아가 진정 회원님을 모시고 정성을 다하는 한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하였다.
이어진 2부에서는 주요회무 및 감사보고가 있었으며, 차기 이월금으로 433만 여원을 두고 집행된 2014년도 일반회계 세입세출결산안 4,346만 여원을 심의 통과시키는 한편 상정된 4,500만 여원의 2015년도 예산안을 심의 확정하였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양명모 대구시약회장을 비롯한 회장단, 상임이사들과 각 구·군 분회장, 배광식 북구청장, 서상기 국회의원, 홍의락 국회의원, 최인철 대구시의원, 하병문 북구의회의장과 지역북구의원, 국민건강보험공단 박종윤 대구북부지사장, 박세운 보건소장, 백서기 대경의약품유통협회장, 강영천 대경제약협의회장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하였다.
본 회의에 앞서 대내외 유공인사들에 대한 시상과 불우이웃돕기 성금 전달이 있었으며, 성금은 배광식 구청장에게 100만원을 전달했으며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대구시약사회장 표창 : 김민성(건강드림약국)
▲구청장 표창 : 박영활(박약손)
▲북부경찰서장 감사장 : 류희찬(대현약국)정영희(정약국)
▲강북경찰서장 감사장 : 정연희(칠곡사랑약국)배성덕(늘행복한약국)
▲회장 표창 : 도회준(우리들약국)박은주(그린약국)김장희(오케이한샘약국)
▲회장 감사패 : 전규석(북부경찰서)곽경욱(북구보건소)송유현(종근당)
▲재직기념패 : 오정자, 정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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