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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가짜 발기부전치료제 밀수 일당 적발

jean pierre 2012. 4. 13.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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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가짜 발기부전치료제 밀수 일당 적발

인천세관, 3년여간 3천4만정 규모 밀반입 확인

2012년 04월 13일 (금) 08:50:26 김종필 기자 jp11222@naver.com

가짜 발기부전 치료제를 중국으로 부터 몰래 3년간 밀반입해오던 일당이 적발됐다.

 

인천본부세관은 이와관련 약 2천억원대의 발기부전 치료제를 3년여동안 인천항을 통해 국내에 밀반입 유통해오던 일당을 적발했으며 이들이 지난 2009년부터 3년간 몰래 들여온 가짜 약의 규모는 약 3천4만정(2천318억원규모)로 나타났다.

 

특히 그 규모는 매년 늘어나 지난 2009년 456만정(시가 309억원), 2010년 1천105만정(905억원), 2011년 1천143만정(1천104억원)으로 집계됐으며 지난 2009년 2월에는 중국에서 제3국을 경유하는 통과화물로 국내 밀반입한 가짜 비아그라 35만정(시가 70억원 상당)이 적발되기도 했다.

 

한편 인천세관은 성분과 함량이 확인되지 않은 중국산 가짜 발기부전 치료제 밀반입을 단속하기 위해 해당 의약품 생산업체와 민ㆍ관 합동으로 정보공유 등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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