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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약] 김대업, '최후보, 토론회 불참 지부회원에 사과'촉구
"토론회는 8만약사 현재와 약사직능 미래 창출의 중요한 자리"
김대업 후보는 시도지부 선관위에서 주최하는 대한약사회장 선거 후보자 초청 정책토론회에 후보자라면 당연히 성실히 임해야 한다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
대한약사회장은 8만 약사의 현재와 약사직능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중요한 자리이며 정책토론회는 회원들이 대한약사회장을 선택함에 있어 아주 중요한 근거가 되는 기회라고 말했다.
최광훈 후보는 각 지부 선관위에서 주최하는 토론회 중 ‘한약사 문제가 심각하다고 생각되는 대구/경북과 전북만 참석하겠다’고 사전 발표한 바 있으며 제주, 경남, 부산, 광주 지부 선관위 주최 정책토론회는 일정을 사전에 공지했음에도 불구하고 최후보의 일정과 맞지 않다는 이유로 참석을 거부했다.
이로 인해 제주와 부산지부는 정책토론회 자체가 무산되었고 경남과 광주지부는 참석한 김대업후보 1인을 대상으로한 정책토론회가 진행됐다.
김대업 후보는 “시도지부에서 정책토론회 개최하고 대한약사회장 후보와 각 지부 회원들과의 소통의 자리를 열고자 하면 후보는 참석하는 것이 마땅한 도리라고 생각한다.”며 본인은 “최후보 보다 후보등록도 늦었고 선거운동 기간을 빠듯하게 쪼개 전국을 순회하고 있지만, 지부 초청 토론회는 약국 방문 일정이 끝난 7시30분에서 8시에 시작하기에 최선을 다해 참석하고 있다.”고 말했다.
각 시도지부 선관위 주최 토론회는 현장에 약사회 임원을 비롯해 회원들이 다수 참석하며 유튜브 등 SNS채널로 현장 중계되고 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 상에서 현장 즉석 질문들이 다양하게 나오고 있으며, 각 시도지부의 특화된 현안들도 매 토론회에서 후보 질의시간에 나오고 있다.
토론회가 끝나고 녹화된 영상이 해당 지부 전 회원들에게 공유되며 투표의 순간까지 회원들이 고민하고 판단하는데 영향을 줄 수 있다.
최광훈 후보의 일방적인 불참으로 김대업 후보 1인으로 토론회를 진행한 경남과 광주 지부는 정책토론회 파행에 대해 유감을 표한 바 있다.
최후보의 불참에 대하여 김대업후보는 후보자로서 정상적인 토론회가 진행되지 못한 것에 대하여 경남과 광주 회원에게 현장에서 사과의 말을 전했다.
이어 김대업 후보는 “최광훈후보는 정책토론회 무산의 책임을 통감하고 제주, 경남, 부산, 광주 지부 회원들에게 정책토론회 초청 불응에 대하여 진심으로 사과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김대업 후보는 “건강한 선거 문화를 위한 정책토론회는 거부하고, 꼬투리 잡기와 네거티브 선거를 하는 후보는 약사회 미래와 정책에는 관심이 없는 것이 아닌가.”라고 하며 “선거의 주인은 회원이다. 약사회 선거가 말잔치나 비난놀이가 아닌 정책 대결의 장으로 자리하도록 함께 노력해주길 바란다.”라는 견해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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