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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약] 최광훈, 김대업후보와 선관위는 사과하라

jean pierre 2021. 11. 25.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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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약] 최광훈, 김대업후보와 선관위는 사과하라

"불공정 행위와 거짓말로 회원 호도..회원 투표로 심판해달라"

최광훈 대한약사회장 후보 선대본부가 약사회 선관위와 김대업 후보는 선거과정에서 보여준 불공정한 행위와 거짓말에 대해 회원들에게 사과하라고 요구했다.

최광훈 후보 측 황은경 대변인은 이와 관련 25일 기자회견을 열고, “약사회 선관위가 김대업 후보에 유리하게 선관위 규정을 적용하고 해석하는 일을 반복하고 있고, 지난번 1차로 선관위의 문제를 제기 했음에도 여전히 개선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김대업 후보는 토론회를 통해 수차례 거짓말을 반복적으로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최 후보측은 먼저 마스크 면세에 대해 "김대업 후보가 공식 석상에서 책임지겠다고 발언했음에도, 이에 대한 해명을 요구하자 '책임진다는 말을 한 적이 없다'고 거짓말을 했다"며, 김대업 후보가 (서울시약분회장회의)공식 석 상에서 발언한 녹취록을 공개했다.

또 전향적 협의에 대한 부분에서도, "김대업 후보는 약사회 역사의 변곡점마다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다고 자랑하더니, 지금에 와서는 '당시 본인은 40대 위원장이어서 알지 못했다'고 말하고 있다"며 당시 김대업 후보는 약사회 핵심 부회장이지 않았냐며 “2012년 1월 26일 전향적 협의를 진행하기 위한 임총에서 집행부 대표로 나서서 대의원을 설득한 사람은 누구인가”라고 물었다.

한약사 문제와 관련 해서도 "김후보는 임기동안 별다른 성과가 없다가 지난 19일 국회에서 입법발의 되자 대단한 성과로 홍보하고 있으나,이 법안은 민주당 측 주요 인사로부터 '직능간 이견이 있는 법률안은 대선이 끝난 이후 다루기로 여야 간사 간 합의된 사안'임을 확인했다"고 강조했다.

최 후보측은 “김대업 후보도 이같은 사실을 알고 있으면서도, 선거기간 동안 상정된 것처럼 회원을 호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외에도 병원지원금 근절법안, 공공심야약국 예산법안, 불법개설약국 조사법안 등 그동안 치적으로 홍보해 왔던 모든 법안이 이번에 심사 기회도 얻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선관위에 대해 한석원 선관위원의 김대업 후보 축사와 경고 처분, 지부 토론회와 관련된 선거규정 위반 사주등 편파적이고 불공정한 행동을 하고 있다고 강력히 성토했다.

최후보측은 토론회와 관련, "대한약사회 선거규정 제 36조의2, 제1항에 의하면 중앙선관위는 대한약사회장 정책토론회 장소와 지부의 토론회 개최 건 등 규정사항 위반을 방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최 후보측은 "규정에는 동일장소에서 토론회를 진행할 수 없으며, 지부는 대약후보토론회 개최 권한이 없다.다만 정책발표회를 동등한 조건하에서 개최할 수 있도록 하고 있음에도 선관위는 이 규정 조차도 지키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럼에도 대약선관위는 지부에 지원금까지 지원하는 일을 서슴치 않고 있으며, 상대 후보에게는 일정을 제대로 협의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정해서 통보하고 있다고 성토했다.

특히 정관과 규정을 누구보다 준수해야 할 대약회장인 김대업 후보는, 최광훈 후보가 마치 토론회를 회피한 것처럼 호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후보측은 이런 일련의 과정과 관련 김대업 후보 측에 "내일 오후 2시까지 회원에게 공개사과하고, 중앙선관위는 선거규정 제 36조의2를 무시한 채 대약회장 후보의 지부 토론회를 후보와 상의없이 무리하게 일정을 잡아 강행한 데 대하여 전 회원에게 공개 사과하라"고 촉구했다.

아울러 황대변인은 "경남과 제주 지부 선관위는 선거규정 제36조의2를 위반하여 지부 정책토론회를 회원들에게 공지한 부분과, 1인 토론회를 개최한 부분에 대하여 회원들에게 엄중히 사과의 문자를 보내고 최광훈 후보에게 공개 사과하라"고 요구했다.

끝으로 "현재 우리의 요구가 묵살되도 우리로선 어떤 규제나 처벌도 할 수 없는 무력한  상황이지만, 이런 참담한 약사회의 현실을 바로잡기 위해서는 회원들의 투표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부패한 집행부, 무능한 집행부, 정관과 규정을 무시하는 집행부를 표로 심판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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