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약, 내달 7일 청년약사와 소통의 장 연다

대약, 내달 7일 청년약사와 소통의 장 연다

약사직능 미래 위한 개선 방안등 토론

2012년 06월 13일 (수) 16:34:45 김종필 기자 jp11222@naver.com

대한약사회(회장 김구)는 7월 7일(토) 대한약사회 동아홀에서 청년약사들과 약사 직능 발전을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약사직능의 미래를 위한 바람직한 개선방향(인식하라, 상상하라, 소통하라, 외쳐라)’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토론회는 제1부 주제발표 시간과 제2부 조별토론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1부 주제발표 시간에는 약사사회의 현 상황과 제시되고 있는 대안 모색, 모범약국 사례 등을 발표하고, 제2부 조별토론은 ‘내가 바꾸고 싶은 것, 우리가 해야 할 것, 대한약사회에 바라는 것’ 등의 포맷으로 진행된다. 특히 2부 조별토론은 만 40세 이하 젊은 약사를 대상으로 실시된 설문조사를 토대로 진행되는 만큼 일선 청년약사들이 생각하는 미래지향적인 약사상 및 현 약사사회의 문제점과 대안 등에 대해 심도있는 토론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조별토론 후 정리된 내용을 토대로 ‘청년약사 선언’을 발표하는 것으로 본 토론회를 마무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청년약사위원회(위원장 정옥연)는 금번 토론회를 기회로 청년약사들의 생각과 대안이 대약의 정책 운용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고 청년 약사들이 발전적인 약사 직능의 미래를 위한 주체로서 나서겠다는 포부를 알리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토론회 기획단에 함께 참여하고 싶거나 모범약국 사례를 발표하고 싶은 약사는 대한약사회 청년약사위원회 담당자(02-3415-7617)로 연락하면 된다. 청년약사위원회는 대한약사회와 젊은 약사간의 소통창구 역할을 위해 2012년 초도이사회(5.24)를 통해 공식 승인된 위원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