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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약] 최광훈, 토론회 횟수 줄이려는 이유는?

jean pierre 2021. 11. 17.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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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약] 최광훈, 토론회 횟수 줄이려는 이유는?

 

비효율적. 직접 회원과 소통시간 확보 등 4가지 사유

대약회장 후보인 최광훈 후보가 토론회 횟수를 중앙선관위 주관 2회, 대구. 경북. 전북지역 정책토론회만 참여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최후보측은 이와관련 "토론할 능력이 부족해서 피한다는 말도 안 되는 비하발언이 나오고, 규정에도 없는 단독 정책토론회가 예상되는 상황"이라며 횟수를 줄이려는 이유를 밝혔다.

 

그는 먼저 직접 회원과 소통하기 위함이라는 것.

 

이번 선거는 선거홍보 활동에 제약이 많아 회원들의 고충과 의견을 들을 시간이 부족하며,  30일 이후부터는 약국방문도 금지되어 아무것도 할 수 없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선거의 토론회 참여회원은 100명 내외로 대부분 동원된 운동원 들일 것이라는 입장이다.

 

따라서 회원들의 목소리에 귀를 열고 직접 소통하며 문제를 해결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것이 회장의 중요한 의무라고 판단해서라고 강조했다.

 

선관위의 일방적 토론일 지정도 문제삼았다. 

 

후보마다 일정이 다 있는상황에서 사전에 충분히 상의를 통해 조율하여야 하는데, 일방적으로 정해 통보하는 것은 선거홍보활동을 제한하려는 의도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는 주장이다.

 

시대에 맞지 않는 토론회라는 입장도 밝혔다.

 

서너번의 온라인토론회로 충분하며, 토론회가 매번 거의 중복된 내용으로 진행될 것이고, 토론회내용도 유튜브로 언제든 누구나 볼수 있는 상황에서 10여차례 가량 반복하는 것은 비효율적이라는 지적이다.

 

이와 연계되어 예산의 낭비도 있다고 지적했다. 통상 토론회 열 번하면 최소 2천만 원 이상 들어가므로 회비를 비효율적으로 쓰고 싶지 않다는게 최후보측 입장이다.

 

끝으로 최 후보측은 "회장 후보들은 회원 한 분 한 분의 손을 잡고 시대의 아픔을 어루만지고 소통해야 한다. 따라서 대한약사회 주요 회의 내용 생중계 및 참관까지 허용할 것이며, 소중한 의견 하나하나 다 듣기위해 소통담당위원회를 신설하겠으며, 남은 14일간 일반 회원들의 목소리에 더욱 귀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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