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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약] 김대업, 후보간 문자 발송횟수 제한 제안

jean pierre 2021. 11. 17.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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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약] 김대업, 후보간 문자 발송횟수 제한  제안

 

단위 약사회 동시선거로 회원은 폭탄 수준..피로감 호소

 

김대업 후보는 최근 약사사회의 부정적인 선거문화를 없애려는 시도에 주목하고 있다며 ‘네거티브 없는 정책선거’와 ‘선거 홍보 문자 횟수 제한’ 등 회원이 불편하지 않은 선거문화를 만들기 위한 몇몇 지부의 후보 간 합의 소식을 언급하며 전체 약사사회로 퍼져 나가야 할 뜻깊은 시도에 환영의 뜻을 밝혔다.

 

한 달이 채 남지 않은 제40대 대한약사회와 시도지부 선거를 앞두고 선거 열기가 과열되어 과거와 같이 회원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선거에 등을 돌리는 일이 생길까 우려감이 있었다며 쉼 없는 전화 지지와 문자폭탄 등으로 약사회 선거에 부정적인 인식을 가진 회원들이 늘어나고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내용의 상대 비방 문자나 불법 홍보물 등도 회원들에게 선거에 대한 부정적인 기억을 만들었음을 상기시켰다.

 

바로 얼마 전까지 하루가 멀다고 걸려오는 잦은 여론조사 전화로 인해 약국 일상업무를 방해하는 선거문화의 개선을 요구하는 회원의 목소리가 있었다며 선거로 인한 회원의 불편이 발생해선 안 된다는 뜻을 피력했다.

 

후보 검증에 필요하니 어느 정도의 문자홍수도 참아내야 한다는 의견도 있지만, 지부와 대한약사회 선거 각 후보당 한 번씩만 보내도 하루에도 몇 개씩 쏟아지는 문자에 벌써 고개를 내젓고 왜 약사회 선거에 회원에 대한 고려는 없냐는 회원의 정서를 이해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김대업 후보는 오히려 대한약사회장 후보로서 올바르고 회원 중심의 선거문화를 먼저 이끌었어야 했는데 지부가 선도한 것에 대해 미안함과 감사함을 함께 전하며 깨끗한 선거문화에 동참하고자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상대 후보에 대한 비방으로 일관하는 네거티브선거가 아니고 희망을 이야기하는 정책선거의 장으로 만들자고, 회원의 피로도를 고려한 선거홍보문자 수의 제한에도 함께 하자고 최광훈 후보에게 제안하며 제40대 대한약사회장 선거는 모범적인 선거문화의 사례로 남도록 함께 노력하자는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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