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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약사회, 사상 초유 분회 지도감사 실시

jean pierre 2012. 2. 13.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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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약사회, 사상 초유 분회 지도감사 실시
작년 특별회비 관련.. 고양시약등 서울.경기분회 6곳 대상
2012년 02월 13일 (월) 11:05:28 김종필 기자 jp11222@naver.com
대한약사회가 지난해 약국외 판매 투쟁과정에서의 특별회비 문제와 관련 사상 초유의 분회단위 약사회인 고양시약사회(14일 2시)를 비롯 서울(3곳), 경기(3곳)등 6개 분회 특별 지도감사를  실시키로 한데 대해 고양시약사회가 유일하게 상임이사회를 열고 대책을 마련하는 한편 이를 수용했다.

고양시약은 13일 이와관련 “감사는 수용하나 하필 약사법 개정여부가 판가름 나는 시기적으로 중요한 이때 해야 하는 것인지, 이로 인해 안그래도 팽배한 일선 회원의 반 대약정서가 더 커지는 도화선이 되는건 아닌지 우려스럽다”는 입장을 전했다.

함삼균 고양시약사회장은 “두 차례에 걸쳐 대한약사회에 소명자료를 제출했고 대약 특별회비를 전용 해야 할 이유도 없었으며, 거출된 회비 납부도 지체하지도 않았다고 통보했으나 이를 묵과한 채 감사를 강행하겠다는 대한약사회의 입장은 다소 납득이 가지 않지만, 상급회로서 정관상의 회무를 수행함에 있어 당연할 수 있다”며 “그 뜻을 존중하고 약사회 역사상 유래없는 대한약사회의 분회 감사라 할지라도 대약공문에 명시한 국민건강권 사수 특별회비에 대한 감사를 수감 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아울러 고양시약사회는 “DUR사업과 전국약사대회 개최 등 어느 분회보다도 대약 사업에 적극 적이었으며 단 한번도 중앙회비를 미 발송 한 적 도 없는 상황에서 이런 감사를 진행하는 것이 유감스러우며 필요 이상의 감사로 대립각을 세웠을 때 발생하는 모든 책임은 대한약사회에서 감수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고양시약사회는 약사의 생존권이 최악의 상황으로 치닫던 상황에 대한약사회 서면이사회 개최(2011.7.25~7.29) 1개월전 이미 비상대책위원회를 가동하고 2011년 6월 29일 부터 특수목적성금인 “생존권사수 특별성금”을 거출 하여 사활을 건 투쟁을 하였으며, 이에 회원들은 2011년 8월 4일부터 거출된 “국민건강수호 특별회비”에 대해 약권수호성금의 중복을 체감하여 납부율이 저조했으나 거출된 회비는 지체없이 송금했음을 분명히했다.

또한, 회원의 소중한 특수목적 성금인 생존권사수 특별성금을 전용하여 회비를 미납한 회원에 대해 “국민건강수호 특별회비”로 전용할 수 없으며, 오히려 대한약사회에서 당초부터 회비가 아닌 성금을 거출하고 서둘러 투쟁 활동을 전개 했으면 아무런 문제가 없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번 특별 감사와 관련 일각에서는 이들 분회에 괘씸죄가 적용된 것 아니냐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나머지 분회는 현재까지 별다른 반응이 나오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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