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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약사회, 최광훈 집행부 본격 출범

jean pierre 2022. 3. 15.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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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약사회, 최광훈 집행부 본격 출범

68차 총회....최광훈 "낮은 자세로 화합. 소통 회무"

대한약사회 제 68차 정기총회 및 39대 김대업 회장 40대 최광훈 당선자의 이취임식이 15일 코엑스에서 열렸다.

본회의에 앞서 열린 이 취임식에서 김대업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지난 3년간 회장으로서 무거운 책임을 지고 다 해 왔다. 약사회 발전과 미래를 위해 여러분과 함께 달려온 세월은 영원히 잊지 못할 소중한 시간이었다. 국민은 가장 어려울 때 약국과 약사들의 헌신과 노고를 잊지 않을 것이다. 이런 노고에 회장으로서 충분히 보답하지 못한 아쉬움에 송구스러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5월 새정부 출범과 함께 우리 앞에 많은 변화가 놓일 것이고 대약도 새 집행부가 출범한다. 우리 모두 소망을 모아 새 희망을 만들어갈 중요한 시기인데 전진해 나간다면 반드시 우리 뜻을 이룰 수 있을 것이다. 무거운 짐을 내려놓고 평범한 회원의 자리로 돌아간다. 어디에 있던 약사사회 발전을 위해 미력하나마 힘을 보탤 것”이라고 강조 했다.

최광훈 40대 약사회장은 취임사에서 “약사사회는 원래 하나일 수밖에 없는 공동운명체로 추구하는 목표는 같지만 방법론에서 차이가 있을 뿐 이다. 행여 약사사회의 발전을 위한 고민 중 분열로 보일 법한 부분이 있었다면, 제가 더욱 낮은 자세로 화합을 위해 먼저 소통하고 다가서겠다”고 밝혔다.

그는 “약업계 현안들을 조속히 해결하기 위해 임원추천위원회에서는 기존 집행부 혹은 재야단체 어디에서든 일을 잘 해결해 낼 약사 인재들을 모아 포용과 화합의 장을 열 새 집행부를 꾸렸다”고 강조했다.

또 인수위원회에서는 회무 연속성을 지키고 약사사회를 발전시킬 토대를 마련하는 작업을 최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으며,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지난 집행부의 성공적인 부분은 계승 발전시키고, 회원들의 눈높이에 다소 미흡했던 부분들은 더욱 개선하여 미래지향적이고 효율적인 회무를 펼치는데 대한약사회 제40대 집행부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대한약사회는 모든 약사직능을 아우르는 진정한 요람이 되어, 권익을 보호하고 만들어낼 단체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또 “약사권익 신장과 선도적 미래준비를 이뤄내는 학술과 연구집단화의 원년으로 삼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이어 "회원들과 약속한 공약들을 단. 중. 장기별 과제로 분류해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최광훈 신임회장은 회장단 인선 결과도 발표했다.

앞서 발표한 권영희. 박영달. 이영희. 유태숙. 김은주. 정현철. 변정석 부회장에 이어 최미영, 한갑현, 곽은호, 조양연 약사를 추가 발표했다.나머지 한명에 대해서는 최광훈 신임 회장에게 위임하기로 했다.

임원 선출에서 신임 총회의장에는 김대업 전 대한약사회장이 만장일치로 추대됐으며, 부의장은 권태정 대한약사회 감사, 정명진 서울지부 감사가 임명됐다.

감사에는 경인제약 임상규 대표, 조덕원 전 대한약사회 부회장, 좌석훈 대한약사회 부회장, 최재원 전 충북지부장이 선출됐다.

한편 이날 총회에는 김상희 국회의장,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 전혜숙, 서정숙, 서영석 국회의원, 이기일 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 김진석 식약처 차장, 김희중, 한석원 대한약사회 명예회장, 김순례 전 국회의원, 정명호 대한병원협회장, 박태근 대한치과의사협회장, 홍주의 대한한의사협회장, 신경림 대한간호사협회장, 윤성태 제약바이오협회 이사장, 조선혜 한국의약품유통협회장, 이영희 한국병원약사회장, 유태숙 한국산업약사회장, 박영인 한국약학교육평가원장, 장재인 마약퇴치운동본부 이사장 등의 내빈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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