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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매직영약국 문제, 민병림 서울시약회장 직접 나서

jean pierre 2011. 1. 14.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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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매직영약국 해결, 민병림 서울시약회장 직접 나서
다음주 초 보덕메디팜 회동, 문제 해결 실마리 풀듯
2011년 01월 14일 (금) 08:49:06 김종필 기자 jp11222@naver.com

보덕메디팜의 한양대병원 후문 문전약국 설립 의혹과 관련 서울시약사회가 본격적으로 문제해결에 나선다.

성동구약사회 차원에서 대응하던 이 문제는 점차 서울지역 다른 구약사회로 확산돼 규탄하는 움직임이 커졌으며 지난주에는 경기도 부천시약사회가 성명을 발표하는 등 점차 약사회전체로 비난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

   
             ◆성동구약사회의 도매약국 개설 반대 서명운동 현장
문제발생 이후 성동구약사회측은 보덕메디팜측과 한 차례회동을 갖고 해결책을 모색했으나 상호 입장차만 확인했으며 이후 또한차례 서울시약사회 차원에서 보덕메디팜측과 접촉을 가졌으나 역시 해결되지 못했다.

한편 상황이 점차 악화되고 해결될 기미가 보이지 않자 서울시분회장 협의회와 서울시약사회 차원에서 직접 보덕메디팜측과의 접촉에 나서 적극 해결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이에따라 서울시약 민병림 회장과 최두주 분회장협의회장(강서구약사회장), 양호 성동구약사회장은 다음주 초 보덕메디팜 임맹호 대표와 만남을 갖고 조속한 시일내 해결될 수 있도록 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다.

서울시약 관계자는 "보덕메디팜측과 약국을 해당건물에 입점시키지 않겠다는 약속을 보다 명확하게 받아내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풀 수 있도록 할 것이며 당일 회동에서 이 부분이 해결될 가능성이 높다"며 조심스런 반응을 보였다.

이에따라 11일 가질 양측간의 회동에서 어떤 결과가 나올지 주목되고 있다.

한편 성동구약사회측은 최근 열리는 각 구 약사회 정기총회에 직접 참석해 회원들의 서명을 받고 있다.

양호 회장은 "아직 총회가 진행중이라 5-6백여명의 서명을 받은 상황이며 계속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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