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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매, 약가인하 정산 비협조 제약사 공개

jean pierre 2012. 7. 4.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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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매, 약가인하 정산 비협조 제약사 공개
비대위 회의..복지부. 약사회등과 협력 방침
2012년 07월 04일 (수) 07:59:40 김종필 기자 jp11222@naver.com

약가인하 정산과 관련 도매업계의 반격이 강하다.

 

도협 비대위(위원장 김성규)는 약사회의 조기 정산 압박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기로 하고 미보상 제약사 리스트를 3일 회의를 열고 결정했다.

 

3일 정오 팔레스호텔에서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4월1일 약가일괄 인하에 따른 약가정산을 하지 않은 제약사와 선(先)보상 후 차액보상을 하지 않은 제약사 등 10여개사를 공개했다.

김성규 비대위원장은 “그동안 유통을 책임하는 도매업계가 약가인하 정산을 위해 솔선수범으로 노력해 왔으나, 아직도 전혀 보상을 하지 않은 제약사가 있어 더 이상 협상의 대상이 아니라고 판단되어 부득이 리스트를 공개하고 약사회를 비롯한 복지부에 협조요청 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오는 15일까지 진행이 되지 않은 제약사가 있을 경우에는 복지부를 방문하여 약가인하 정산에 대한 개선책을 요청하기로 하는 한편 약가인하에 따른 정산방법을 제도적으로 정비해 줄 것을 요구하기도 했다.

이날 공개된 업체는 중외제약,대웅제약,SK케미칼,한독약품,파마트로닉,삼일제약,중외신약,대웅바이오,사노피 아벤티스코리아,노바티스 외20여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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