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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협, '더샵' 관련 대웅측과 불공정 개선

jean pierre 2013. 2. 22.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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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협, '더샵' 관련 대웅측과 불공정 개선

20일,타사제품 직거래 금지. 도매마진 보전등

한국의약품도매협회는 한미약품에 이어 대웅제약도 온라인 몰 관련 불공정한 부분에 대해 개선키로 했다.

 

지난 20일 오후 도매협회 황치엽 도협회장, 남상규 거래질서위원장, 김성규 비대위원장은 대웅제약 관계자와 간담회를 갖고 대웅제약의 더 샵의 운영방법과 관련한 불합리한 부분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상생 차원에서 문제가 되는 부분에 대해 개선하기로 합의했다.

 

이에따라 대웅제약 더샵은 자사제품 이외의 다른 제약사 제품에 대해서는 일체 취급을 하지 않을 계획이며, 아울러 가격적인 측면에서 도매업체들에게 합리적인 방법으로 마진을 보전해 준다는 방침이다.

 

더샵은 자사제품에 대해 가격면의 우월적 지위를 이용해 도매업체들과 같거나 낮은 가격으로 제품을 취급해 왔었다.

 

도매협회는 한미약품에 이어 대웅제약 온라인몰도 원만한 타협점을 찾음에 따라 우월적인 지위를 악용하는 등 상거래상 불공정한 부분이 있는 온라인몰에 대해 지속적으로 문제점을 파악해 해결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팜스넷도 최근 물류시설을 확보하고 입점 도매업체들의 물류를 담당하겠다는 입장을 보여 도매업계의 원성을 사고 있다.

 

이에따라 협회는 팜스넷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문제가 되는 부분을 개선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종필기자 [jp1122@nate.com]
[기사 입력 날짜: 2013-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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