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협, 불우이웃돕기자선골프대회 무기 연기

도협, 불우이웃돕기자선골프대회 무기 연기

 

세월호 참사 애도 동참...성금모금은 지속

 

매년 5월 개최되던 한국의약품도매협회 주최 불우이웃돕기골프대회가 금년에는 세월호 참사에 따른 국민적 애도에 동참하기 위해 무기한 연기 결정됐다.

 

이와관련 황치엽 회장은 지난 28일 긴급 회장단회의를 열고, 세월호 참사로 인해 온 국민이 슬픔에 잠겨 있는 시기에 골프대회를 치르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다는 판단에 따라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오는 5월 27일 개최할 예정이던 불우이웃돕기 골프대회는 무기한 연기됐다.

 

한편 도협은 지난 18일 결정된 세월호 침몰 관련 성금 모금은 계속 하기로 하고,

이를 통해 세월호 희생자들의 넋과 그 가족들의 슬픔을 같이 나누는데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