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협, 한독 도매 직거래 확대 및 마진 상향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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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단회의, 의약품 정보표시 표준화 강력 촉구 창고면적 관련 지역별 수탁사 선정 홍보키로 |
한국의약품도매협회(회장 황치엽)는 19일 오후 2시 협회에서 1차 확대회장단 회의를 열고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황치엽 회장은 “여러가지 현안에 대해 보다 효율적인 사업 계획 수립과 진행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다양하고 좋은 의견을 많이 제시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도협은 제약사의 마진 관련 대책에 대해 논의, 금년 들어 진행된 제약사들의 협상 결과를 보고하고 향후에도 생존권 차원에서 적극 대응키로 했다.
특히 한독약품의 경우 외자사와의 관계 청산으로 국내업체로 전환했음에도 여전히 자사 품목에 대해 도매업체 직거래를 허용하지 않고 있어, 도매협회 입장을 전하고 한독 측의 정책 방향을 요구하는 공문을 발송키로 했다.
또 요양기관 회전기일 장기화 문제와 관련 기존의 법제화를 지속 추진하면서, 동시에 병원협회가 제안한 제약-도매 공동 약품비 지급개선 TF 구성에 참여해 도협의 의견을 적극 개진키로 하고 협상단 구성을 황치엽 회장에게 일임했다.
◆초도이사회 4월 11일 충주
회장단회의는 또 초도이사회를 4월 11일 오후 3시 충주에서 개최키로 결정했으며, 불우이웃돕기 행사도 재개해 5월 21일 경기도 여주에서 불우이웃돕기 체육행사를 개최키로 했다.
한편 도협은 창고면적과 관련, 위수탁 문제를 적극 권장하기 위해 협회 차원에서 이를 적극 홍보키로 했다.
이는 인접지역 창고면적 합산 인정을 위한 추진과 동시에 창고 위수탁 회사를 홍보해 회원사의 창고 확보로 인한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것이다.
이에따라 수탁사 현황파악 및 각 지부별 수탁사를 수개 씩 선정해 선정 수탁회사 홍보를 강화키로 했다.
이밖에도 기타 사항으로 제품 바코드의 표준화 문제를 논의했다.
도매협회는 현재 각 제약사별로 2차원바코드, QR코드, RFID등 다양한 방식으로 제품이 출하되고 있어 도매업체들이 수기로 기록하는 경우가 허다해 상당한 불편함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따라 도협은 정부 측에 의약품 인식코드를 하나의 방식으로 표준화시켜 줄 것을 강력하게 건의키로 했다. 도협은 현재의 실태로는 6월31일 유예기간 종료 이후에도 결코 정부 정책을 수용할 수 없다는 방침을 정했다.
이밖에도 ▲입찰질서 확립▲온라인 몰 문제▲안전상비약 문제▲적정 도매마진율 문제등을 기타 안 건으로 논의했다.
한편 시도지부장협의회 주철재 회장은 협의회의를 통해 도출된 5개 안건에 대해 중앙회에 건의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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