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약품 수도권물류센터 준공식 성료

동원약품 수도권물류센터 준공식 성료

 

 

유관업계등 각계 요로에서 500여명 참석 축하

현수환 회장 "의약품 물류의 중추적 역할 강화하겠다"

 

 

 

동원약품(회장 현수환)의 수도권 물류센터 준공식이 28일 오후 4시 경기도 김포시 고촌 현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동원약품 수도권 물류센터는 총 4,500평 규모의 대규모 물류시설로 사무 공간 6층, 복층구조의 창고시설 3층을 갖추고 수도권 3개 계열사 통합물류 및 3자 물류사업을 중심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현준재 동원팜 대표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준공식에서는 물류센터 전면 주차광장에서 테이프 커팅식을 갖고, 5층 행사장으로 이동해 본 기념식이 개최됐다.

 

 

 

현수환 회장은 인사말에서 20대에 시작해 47년의 세월이 흐른 지난날을 회고하며 “오늘 이런 좋은 자리까지 오기까지는 여기 계신 모든 분들이 음으로 양으로 지원해준 덕분”이라고 감사를 표했다.

 

현 회장은 “지금 약업계는 한치 앞도 내다 볼 수 없을 정도로 어려움이 많다. 제약, 약국의료계, 의약품 유통업계 모두 마찬가지지만 특히 의약품 유통업계는 더욱 심각한 상황이다.”고 밝혔다.

 

이어 “오늘 수도권 물류센터 준공식을 계기로 더욱 열심히 해서 유관업계가 모두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의약품 유통시장의 중추적인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황치엽 한국의약품유통협회장은 축사에서 물류센터 준공을 축하한다고 밝히고 “의약품 유통업계가 정부의 약가인하, 다국적 제약사의 각종 횡포로 많은 어려움에 직면한 상황이지만, 이번 동원약품 물류센터 준공으로 수도권 지역의 요양기관에 대한 의약품 물류 공급 서비스는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황회장은 “동원약품이 앞으로도 창조와 도전, 개척자 정신으로 더욱 의약품 유통선진화를 위해 노력해 주길 당부한다”고 인사했다.

 

행사는 동원약품 계열사 대표들의 인사와 축하떡 컷팅으로 마무리됐다.

 

황치엽 한국의약품유통협회장을 비롯한 유통업체 대표들과 류덕희 경동제약 회장을 비롯한 제약계 관계자들, 김연창 대구시 부시장, 이철우 새누리당 의원, 이종진 새누리당 의원, 함삼균 경기도약회장등 의약계 및 정관계 각계 요로에서 50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