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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톤, 폐부종 유발

jean pierre 2012. 9. 5.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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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톤, 폐부종 유발
약 50%에서 일시적 증상 나타나
2012년 09월 05일 (수) 08:30:41 김종필 기자 jp11222@naver.com

마라톤이 폐포에 체액이 비정상적으로 축적된 상태인 폐부종을 일으킬 수 있으며 이는 폐의 핵심기능인 가스교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메리우드대학 Gerald Zavorsky박사는 이와관련 마라톤 주자의 약 50%에서 마라톤 후 일시적으로 폐부종이 나타난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이는 스팀타운 마라톤 대회에 참가한 26명을 대상으로 대화 참가 하루 전과 마라톤 완주 19분, 56분, 98분 후 흉부X선 검사를 실시한 결과 나타난 것이다.

이들 중 약 50%에서 마라톤 완주 20분 후 어느 정도의 폐부종이 나타났으며 20%는 보통 또는 심한 증상을 보였다.

마라톤 후 폐부종이 나타날 가능성은 여성이 남성보다 훨씬 높았으며 장기적으로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특히 기록과 폐부종 사이에는 연관성이 없어 선수 능력과 무관하게 공히 발생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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