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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코, 모낭충의 장 박테리아가 원인

jean pierre 2012. 9. 3.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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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코, 모낭충의 장 박테리아가 원인
해당 증상 치료.예방에 새로운 전기 마련
2012년 09월 03일 (월) 08:43:23 김종필 기자 jp11222@naver.com

음주로 인한 딸기코 원인이 박테리아로 밝혀졌다.주사라고 불리는 이 증상은 코, 뺨, 턱 주변의 피부가 염증으로 헐어 붉어지는 현상으로 면역기능 이상, 혈관장애, 환경요인 등이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지만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아일랜드 국립대학의 Kevin Kavanagh 박사는 얼굴 모낭 주변에 기생하는 진드기의 일종인 모낭충(Demodex folliculorum)의 장 박테리아가 주사의 원인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Bacillus oleronius'라고 불리는 이 박테리아는 주사의 치료에 사용되는 항생제에 민감하며 면역반응을 유발하는 분자를 생산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고 카바나 박사는 말했다.

얼굴 모낭 주변 모피지선에 서식하는 모낭충은 무해한 진드기로 나이를 먹으면서 또는 자외선 노출에 의한 피부손상으로 그 수가 증가하며 특히 주사환자의 피부에서 보통사람보다 많이 발견된다.

이 모낭충이 증가하면 소화관 속에 서식하는 박테리아도 늘어나면서 주사가 나타날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것.

이 모낭충은 죽을 때 이 박테리아를 체외로 방출하고 이 박테리아는 주변 피부조직 속으로 침투, 병변과 염증을 일으킨다.

따라서 이 박테리아를 표적으로 삼는 것이 주사를 치료 또는 예방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카바나 박사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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