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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엘 '비트락비', 론치 심포지엄 성료

jean pierre 2022. 5. 11.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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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엘 '비트락비'론치 심포지엄 성료

 

NTRK 유전자 융합암 최신 지견  국내 환자 사례 공유

 

바이엘 코리아(대표이사 프레다 린, 이하 '바이엘')는 자사의 NTRK 유전자 융합 고형암 치료제 비트락비(라로트렉티닙)의 급여 등재를 기념해 NTRK 유전자 융합암과 관련한 최신 지견에 대해 공유하는 론치 심포지엄을 지난 5월 4일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론치 심포지엄은 국내외 저명한 연자의 강의를 통해 ▲NTRK 유전자 융합 양성 종양 성인 및 소아 환자를 대상으로 한 비트락비의 업데이트 된 임상연구와 ▲NTRK 유전자 융합 검사가 당면한 과제에 대해 설명하고 국내 환자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첫 번째 강의를 담당한 미국 뉴욕 메모리얼 슬론 케터링 암 센터 페르난도 코스타 산티니 교수는 비트락비의 최신 임상연구에 대해 발표했다. 

 

NTRK 유전자 융합이 있는 성인  소아 환자를 대상으로  비트락비 장기추적 연구(2020 7 20 컷오프) 결과, 암종에 관계없이 NTRK 유전자 융합 양성 종양 환자에서 75% 객관적 반응률(ORR) 보였으며, 반응 시간의 중앙값은 1.84개월로 빠른 반응 속도를 확인했다.

 

반응지속기간(DoR) 중앙값은 49.3개월 (95% CI 27.3—추정불가 [NE]), PFS 중앙값은 35.4개월 (95% CI 23.4-55.7) 나타났으며, 전체생존기간(OS) 중앙값에는 도달하지 않았다(95% CI NE-NE). 

 

또한 ▲원발성 CNS 종양(Primary CNS tumor)환자들을 분석한 결과 객관적 반응률(ORR) 30%, 24-week 질병통제율(DCR) 73%  중추신경계 고형암 환자에 대한 임상적 유용성을 확인했다.

 

치료 관련 이상반응(TRAE) 대부분 1, 2 등급으로 경미하게 나타났으며 치료 관련 이상반응으로 인해 치료를 중단한 환자 비율은 전체의 2% 불과했다. 치료 관련 사망은   건도 없었다.

 

페르난도 교수는 “비트락비 4년이라는 장기적인 추적연구에서도 일관적인 임상적 혜택과 안전성 프로파일을 확인했으며,  동안 치료 옵션이 제한적이던 희귀암 환자들에게 암종에 관계없이 우수한 치료 혜택을 제공할  있는 매우 선별적인 TRK 억제제라며, “이러한 치료 혜택이 실제 환자들에게 제공되기 위해서는 검사가 가장 중요하다. 검사를 많이 할수록  많은 환자를 찾아  치료할  있다 강조했다.

 

이어 여의도성모병원 병리과 김태정 교수는 NTRK 유전자 융합 검사가 당면한 과제를 주제로 두 번째 강의를 진행했다.

 

김교수는 NTRK 유전자 융합을 진단할 수 있는 여러 검사법 중 NGS 검사는 다른 유전자를 함께 확인(multiplexing)   있고 융합 파트너에 관계없이  알려지거나 새로운 유전자 융합을 모두 탐지할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국내에서 50% 선별급여가 적용되고 있으며,  정부와 학회의 검증을 충분히 받은 검사법인만큼 국내 NGS 검사의 수준은 상당히 높은 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반면, NGS검사는 이론적으로는 모든 융합 파트너 검출이 가능하지만, 임상현장에서의 경험으로 보았을  실제 확인되는 진단률은 제한적이라며 “  진단률을 높일  있는 방안 마련이 과제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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