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코리아 2017’연구중심병원 홍보관에서 전시
병원중심 공동연구 및 사업화 성과를 한자리에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 이하 진흥원`)은 오는 4월 12일(수)부터 4일 14일(금)까지 열리는 바이오코리아 2017 (BIO KOREA 2017)에서 전시관 내에 연구중심병원 홍보관을 설치하고 연구중심병원의 주요 사업화 성과를 홍보한다.
2013년도 10개 기관 지정 이후 올해로 5년째를 맞은 연구중심병원은 2단계 성장기(‘16~’18) 단계로 연구중심병원 인프라를 활용한 산․학․연․병 협력 강화 및 기술사업화 기반 구축을 추진 중이다.
바이오코리아 2017 연구중심병원 홍보관에는 10개 연구중심병원의 지정 이후 구축된 연구거버넌스 및 연구인프라를 활용한 연구개발 및 사업화 성과를 확인할 수 있는 다양한 기술과 제품들이 전시된다.
중점연구분야가 뇌질환인 가천대길병원은 기존 7T MRI 장비보다 100배 이상 선명한 뇌영상기기인 '11.7T MRI' 및 환자 맞춤형 조직체 및 생체 이식재 개발용 ‘3D 프린팅 시스템’을 전시하고, 연세세브란스병원에서는 류마티스 관절염의 조기진단용으로 병원내 대형장비 대신 현장에서 검사가 가능한 진단카트리지를 전시할 계획이다. 서울아산병원에서는 딥러닝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3D 프린팅기반 환자맞춤형 의료기기 및 소화기 질환의 정밀 진단을 위한 스마트 내시경시스템과 진단키트 등을 전시한다.
연구중심병원을 중심으로 한 국내외 공동연구 및 병원자원 개방을 통한 네트워크 시스템이 구축되어 활용되고 있다. 연세세브란스병원의 웹기반 연구자 네트워크 플랫폼인 ‘연세의료원 연구 네트워크 Y-HRN(Yonsei-Health Research Network)’ 및 OHDSI 컨소시엄의 아시아 대표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는 아주대병원의 의료 빅데이터를 활용한 국제공동연구 네트워크인 ‘아주 의료정보플랫폼’ 등을 전시장에서 직접 시연해볼 수 있다.
또한 공동연구 및 협력을 통한 병원 發 사업화(창업) 추진 결과로 연구중심병원내 사업화 성과가 나타나고 있는데, ▲플라즈마를 이용한 척추치료용 미세침습 치료기술 ‘엘디스큐(L'DISQ)’, ▲낙하방식에 의한 약물 주입량 자동 조절 기술 '오토클램프(AutoClamp)', ▲마취심도측정장치 ‘CAI 시스템’ (고대안암병원), ▲인체 장기 제작을 위한 3D 프린팅 소프트웨어 ‘MEDIP’ (서울대병원) 등의 제품도 확인할 수 있다.
진흥원 산업진흥본부 엄보영 본부장은 “연구중심병원의 산․학․연․병 개방형 융합연구 인프라(open innovation platform)를 기반으로 병원내 우수 연구자원을 개방하여 국내외 공동연구가 더욱 활발하게 추진되어 글로벌 수준의 연구역량을 갖추고, 지속적으로 다양한 산업화 성과가 창출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바이오코리아 2017에서는 다양한 컨퍼런스 및 전시회, 파트너링, 기업설명회가 운영되며, 바이오코리아 공식 홈페이지(www.biokorea.org)를 통해 보다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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