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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등장에서의 투자전략

◆富(부).성공/▷증권 | 2008. 12. 11. 16:14 | Posted by 김종필 기자 열씨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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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량주가 하루에 10% 넘게 오르기는 상당히 힘든 일이다. 특히 이머징마켓이 아니라 선진증시에서 하루 만에 이런 급등이 나타난다는 것은 불가능에 가까운 일인 것 같다. 하지만 지난 13일 미국 다우존스지수는 하루 동안 11% 넘게 올랐고, 14일 일본 닛케이 지수는 하루에 14.15%가 오르는 폭등을 보였다.

지난주 주식시장의 최대화두는 단연 ‘반등’이었다. 일부 증권사에선 “악몽은 이제 끝났다”라는 장미빛 전망을 내놓을 정도였다. 반면 폭락 후에 전형적으로 나타나는 기술적 반등이라는 이야기도 나왔고, 약세장에서 잠깐 동안 주가가 오르는 베어마켓랠리라는 말도 나왔다.

현명한 투자자라면 최근 폭락한 국내 및 세계증시에 대해 그리 큰 공포나 두려움을 느껴선 안 된다. 주식이란 게 원래 이렇다. 언제나 상승과 하락을 반복해가면서 결과적으로 보면 우상향하는 특징을 보여 왔다.

1974년 다우지수는 오일 쇼크로 577.60까지 폭락했다. 그러나 1년 후 다우지수는 820까지 오르며 42% 급등했다. 1987년 10월 19일 그 유명한 ‘블랙먼데이’가 터졌을 때 다우지수는 1738.74까지 빠졌지만 1년 후엔 보란 듯 2137.27로 23%나 뛰었다. 2002년에도 다우지수는 약세장에서 7286.27까지 하락했지만 1년 후 9680.01까지 33% 상승했다.

하지만 이런 주식투자의 원론적인 태도와 현재 세계증시에 대한 상황인식을 혼동해서는 안 된다. 마치 지난주 일어났던 전 세계 동반 급반등을 추세적 변화로 받아들이는 경솔한 판단을 해선 안 된다는 뜻이다. 비관론을 펼치자는 게 아니다. 과거 경험으로 볼 때 그 어떤 반등장도 이렇게 ‘쉽게(?)’ 찾아오지 않았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한 증시가 폭락을 경험한 후 다시 반등을 펼치게 되는 초기국면에는 ‘의심적인 회복 반등국면’이 나타난다. 이것은 본격적인 상승추세가 확인되는 ‘신뢰 회복 반등국면’과 다르다. ‘의심적인 회복 국면’ 구간에는 분명 아찔한 반등이 나타나기도 하지만 오래지 않아 다시 급락을 경험한다. 시장의 잘못 때문이 아니다. 바로 투자자 자신의 ‘의심’ 때문이다. 이 시기의 투자자들은 의심이 많기 때문에 쉽게 주식을 던진다. 그래서 시장의 반등탄력은 오래지 않아 다시 급격하게 축소되는 것이다. 반면 ‘신뢰회복 반등국면’의 상황은 확실히 다르다. 조급한 투자자들이 반등국면에 속속 주식을 던지기도 하지만 꿋꿋하게 기다리고 있는 투자자들이 더 많이 존재한다. 그래서 시장을 지켜내는 힘은 점점 강해지고 이어서 이를 바탕으로 시장은 본격 상승을 시작하게 된다.

그런데 재미난 건 그 어떤 전문가도 이 ‘의심 회복국면’과 ‘신뢰 회복국면’을 정확하게 구분해 낼 재주를 갖고 있지 않다는 사실이다.

그렇다면 투자자들은 현재 일어난 주가 반등에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 이런 시기에 필요한 것은 바로 ‘역발상 투자’다. 턴어라운드 기업 투자, 저평가 종목에 대한 가치투자, 악재가 과도하게 반영된 기업에 대한 투자 등을 통해 군중심리에 휩쓸리지 않는 것이다. 보통 반등장에서는 군중심리가 희망과 불안 중 한쪽 방향으로 지나치게 치우치는 현상이 발생한다. 특히 추세가 전환되는 시점에서는 오히려 투자자들이 보여주는 군중심리가 주가의 저점과 고점을 거꾸로 완성해주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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