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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기부전치료 새로운 장 열리나

jean pierre 2010. 2. 5.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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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기부전치료 새로운 장 열리나
혈관생성단백질을 이용 음경내피세포재생
인하대병원 서준규.류지간 교수 연구박차
현재 발기부전 환자들을 위한 비아그라 같은 치료제가 나와있으나 당뇨, 복부-골반장기수술, 심한 혈관질환,척추손상등에 의한 발기부전에는 효과가 없거나 미흡하다.

또한 심각한 심혈관질환, 간질환, 등의 환자에서는 사용할수 없으며 관상동맥질환 치료제와 같은 약물과 병용이 불가하며, 두통, 홍조, 소화불량, 등의 부작용도 있을 수 있다.


이런 단점을 카바해주는 새로운 방법이 개발됐다.'
인하대의대 서준규, 류지간 교수팀은 최근 발기부전에서 혈관내피세포의 병인과 혈관생성인자에 대한 연구를 집중적으로 수행하던 중 새로운 사실들을 발견했다.


고콜레스테롤혈증 동물모델에서 앤지오포이에틴-1(angiopoietin-l) 이라는 혈관생성인자가 음경조직에서 하향조절되어 있고, 이것이 발기부전에 관여함을 세계 처음으로 규명한 바 있다.

여기에 근거하여 서교수팀은 엔지오포이에틴 유전자를 혈관내피성장 유전자와 병용치료를 고콜레스테롤증 발기부전 마우스에 시도한 결과 상당기간 동안 정상발기력을 회복시킴을 관찰했다.

특히 서교수팀은 실제 임상적용이 용이한 혈관생성 단백질치료제 연구를 수행했다.

최근 KAIST 고규영 교수가 합성 개발한 엔지오포이에틴-1 단백질이 건강한 혈관생성을 유도한다는 사실에 착안하여 서교수팀은 이 유전자재조합 단백질을 향후 근본적 발기부전 치료제로의 응용 및 적용개발에 집중하게 되었다.

이들은 앤지오포이에틴-1 단백질의 국소 치료에 의해 고콜레스테롤증 발기부전 마우스에서 손상된 음경발기조직 및 혈관이 재생됨을 관찰할 수 있었고, 음경발기 및 혈관이완에 필수적인 일산화질소-cyclic GMP 시스템을 정상이상으로 끌어올림을 볼수 있었다.

또한 서교수팀은 이 치료단백질의 효과를 1형당뇨 및 2형당뇨에 의한 발기부전 마우스모델에서 연속적으로 평가한 결과, 이들 모두에서 적어도 4주이상 발기력 회복이 정상에 근접함을 알 수 있었다.

이러한 내피세포재생 단백질 치료법의 개발과 아울러 서교수팀은 유전자 치료법을 개발 중에 있다.

엔지오포에틴과 같은 혈관생성 유전자와 효과적인 유전자전달체의 결합시켜 치료에 적용하는 연구 중에 있으며, 미국 유타대학교 김성완 박사팀과 한양대 이민형 교수팀과 공동으로 수행하고있다. 이에 대해서도 좋은 결과들이 나오고 있다
메디코파마뉴스 김종필기자 (jp1122@nate.com
기사 입력시간 : 2010-02-05 오후 6:4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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