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광의약품, 물류위탁업체 사무실도 임대개시
사옥 5층 전면 개조...맞춤형 위수탁 본격화, 효율성 극대화
백광의약품(대표이사 회장 성용우)이 물류위수탁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위탁업체에 사무실 임대를 본격화한다.
백광의약품은 최근 사옥 5층의 임대를 종료하고 이 곳에 물류 위탁업체 중 원하는 업체의 사무실을 같이 임대하기 위해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백광의약품은 이와관련 창고면적 80평의무화가 4월부터 적용되고 동일건물 창고 시설 제한 해제등 규정이 가닥을 잡으면서, 소형업체 위주로 물류위탁 업체가 증가하고 있고 특히 사무실을 같이 임대하는 문의가 늘어남에 따라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임대 사무실은 백광의약품 건물 5층에 80평 규모로, 원하는 업체에 한해 필요한 구획을 정해 사무실을 임대한다는 계획이다. 일반적인 기준으로 할 경우 8~10곳의 업체가 사무실을 입주할 수 있으나 임대를 원하는 면적에 따라 다소 유동성이 있다.
이미 수 곳의 업체 물류 위탁을 하고 있는 백광의약품은 2층 공간을 전부 위수탁 업무에 활용하고 있어 여유공간이 많아 추가로 위탁업체를 모집하고 있으며, 오랜 업력의 노하우를 활용해 효율적인 맞춤형 위수탁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백광의약품은 종합 도매업체로 30여년의 업력을 통해 꾸준한 성장을 이어온 업체이다.
그동안 쌓아온 물류 노하우와 유통 네크워크를 기반으로 특화된 경쟁력을 만들어내는데 중점을 둬 더욱 차별화된 서비스로 임하겠다는 각오다.
백광의약품은 지하 1층 지상 5층의 넓은 사옥을 보유하고 있어 위탁업체가 요구하는 평수에 맞춰 조절이 가능하며 특히 소형업체들에게 유리하다고 밝혔다.
성민석 부사장은 “위수탁 업체들에게 최대한 서비스를 제공해 상호 시너지효과를 올리는데 주력할 계획이며, 이번 사무실 임대도 그 일환”이라고 밝히고 “창고 위수탁, 배송 서비스등 고객 맞춤형 유형별 위수탁을 적절하게 적용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5층에 임대하게 될 위탁업체 사무실은 현재 내부 인테리어 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들어갔으며, 공간 구획은 해당업체의 요청에 따라 구획, 불투명 유리 칸막이 공사로 상호 보안이 유지되도록 쾌적한 환경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성 부사장은 “물류 위수탁 업체들이 한 곳에서 사무실과 창고를 같이 둘 수 있어 사실상 회사를 입주시키는 것과 같은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백광의약품은 위탁업체들의 안전한 의약품관리를 위해 ERP시스템을 가동 중에 있으며 위탁업체 창고 담당자를 별도로 지정하여 믿고 맡길 수 있는 위수탁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백광의약품은 영등포구 영등포동 올림픽대로에 붙어있어 서울 강남,북 접근은 물론, 수도권 어느 지역으로든 이동이 편리해 빠른 배송을 할 수 있다.
물류위수탁 관련 자세한 문의는 백광의약품 이성호 총무이사(02-2639-0100)를 찾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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