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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약품 양은숙복지재단, 12차 장학금 전수식 가져

17일, 초당대학교 본관서..전남지역 68명에 1억 3,600만원

백제약품(주) 김기운 명예회장이 설립한 재단법인 양은숙 복지재단(이사장 김승관)은 지난 17일(월) 오후 2시 전남 무안 소재인 초당대학교 본관에서 제12년차 장학금 전수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전수식에는 복지재단 김승관 이사장을 비롯하여 백제약품(주) 임직원, 초당대학교 및 백제고등학교 교직원, 장학생과 학부모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 날 전수식에는 전라남도지역 3개 대학교(초당대학교, 목포대학교, 전남대학교) 총 68명의 재학생에게 1억 3천 6백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였으며, 금년 사업계획으로 장학금 외에 저소득층 노인 수술비 3천 6백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며, 재단 설립 이래 현재 까지 총 18억원의 사업비를 지원 하였다.

김승관 이사장은 "본 재단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에 약속한 사회봉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재단법인 양은숙 복지재단은 목포시, 무안군, 강진군, 신안군 중심으로 지역내의 불우이웃들에 대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전개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보다 많은 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과 재단 규모도 더욱 발전시키겠다는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