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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병약, 인력조정(안) "미흡하지만 일단 만족" |
| 21일 비공개 총회 송보완 회장 재신임 결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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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약사회가 병원약사인력 조정 관련내용을 담은 의료법 개정안의 규개위심사가 확정됨에 따라 내일 열리는 대의원 총회에서 사퇴의사를 밝힌 송보완 회장과 안상회 상근 부회장, 대외협력 이사등의 재신임안을 통과시킬 가능성이 높아졌다. 병원약사회는 20일 규개위가 모든 병원에는 약사를 1인이상 두도록(파트타임포함) 하고 병상수가 많고 입원환자가 많은 병원일수록 인력을 더 둘수 있도록 조정해 통과시킴에 따라 병원약사회 전체적으로는 인력을 늘릴수 있다는 부분에 공감대가 형성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관련 관계자들은 "병상규모나 입원환자 수별로 병원에따라 불만족 스러운 부분이 존재하겠지만 상대단체가 있기에 모두를 만족시키는데는 어려움이 뒤따를 수 밖에 없으므로 이해를 바란다"며 "앞으로 점진적으로 병원약사들의 입지를 강화하는데 힘을 합쳐 노력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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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병원약사회는 이같은 규개위 결정에 따라 내일 열리는 이사회와 대의원 총회를 통해 규개위 확정안과 회장등 일부 사퇴 집행부의 재신임안을 논의해 의결할 예정이다. 병원약사회는 당초 이사회는 비공개로, 대의원 총회는 공개로 하기로 했으나 모두 비공개로 개최키로 했다. 병원약사회 집행부 한 관계자는 "전반적인 분위기는 재신임 쪽이 강한 상황"이라며 대의원 총회에서 좋은 결정이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
| 메디코파마뉴스/데일리엠디 김종필기자 (jp1122@nate.com) |
| 기사 입력시간 : 2010-01-21 오후 3:40: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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