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의약품유통/▷약사, 약사회,약대,약국,학회

병원약사회, '국민속으로 한걸음 더..'

jean pierre 2010. 3. 29. 08:47
반응형
                  병원약사회, '국민속으로 한걸음 더..'
                  1인당 6천원 사회공헌기금 마련키로

지난 한해 힘든 시기를 겪었던 병원약사회가 대외적인 위상변화를 위한 이미지 변신을 본격화하고 있다. 병원약사회는 내년이면 창립 30주년을 맞지만 여전히 국민들의 인식에는 스며들지 못하고 있는 상황.
 

병원약사회는 몇 년전부터 세이브더칠드런등을 통해 인보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의사들과 공동으로 사회 소외층의 무료진료 봉사에도 동참하고 있다. 작년에는 최초로 병원약사 봉사상을 신설해 사회봉사에 노력하는 회원을 선정 치하하기도 했다. 

이 연장선상에서 금년에 병원약사회는 별도의 기금 형성을 통해 국민과 함께하는 병원약사회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또다른 발걸음을 내딛는다.

최혁재 홍보이사는 26일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사회공헌 기금'을 형성하기 위해 회원 1인당 6천원 씩을 적립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 금액은 약화사고 보험 기금을 전환해 마련할 계획이다.

약화사고 보험은 대한약사회 선거직전 약사회가 전국 회원들에게 무료로 약화사고에 대비한 보험을 들어준 데 따른 것으로 병원약사들의 경우 개국약사들과 달리 약화사고 처리와 관련 개별적으로 보험의 필요성이 거의 없는 상황이다.


따라서 병원약사회는 이 금액을 사회공헌에 활용하겠다는 것.

이에따라 병원약사회는 현재 진행하고 있는 인보 사업과 함께 보다 많은 사회기여를 통해 병원약사회의 대외적 이미지를 더욱 제고할 방침이다.

한편 송보완 회장은 "지난 해 병원약사회는 매우 어려운 현안들을 통해 힘든 시기를 보냈다. 그 시련을 겪으면서 문제 해결에는 여러 주변의 도움이 필요하고 상호 윈-윈하는 발전적 자세가 필요함을 많이 느꼈다"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 병원약사회가 대내적으로 다가올 약대 6년제, 전문약사제도 등에서 제 역할을 해내고 인력확충 문제, 수가문제 등에서도 제대로 인정받기 위해 보다 구체적이고 안정적인 회무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송 보완 회장, 이광섭 홍보담당부회장, 최혁재 홍보이사, 홍보위원들이 함께했다.


메디코파마뉴스 김종필 기자(jp1122@nate.com)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