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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병원약사회(회장 이혜숙)는 미생물에 의한 감염이 주원인으로 알려진 패혈증 및 성인 중환자 치료를 주제로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미나는 16일 (수) 오후 6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가톨릭의과학연구원 2층 대강당에서 ‘패혈증 및 성인 중환자 치료에서의 약사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2011년도 춘계학술세미나를 개최된다.
이번 세미나의 주제 강의를 맡은 고윤석 교수(서울아산병원 중환자실장)는 ‘의사가 바라는 중환자약료 약사’와 ‘패혈증과 다장기 부전’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도모하는 내용으로 90분 동안 강의한다. 이어 김은영 교수(충남대학교 약학대학)는 ‘성인 중환자 치료의 약물요법’에 대해 30분 동안 각 약물의 치료 기전 및 용법 등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병원약사회는 회원들이 시공간적인 제약을 극복하고 보다 편리하게 다양한 주제의 학습을 할 수 있도록 사이버 강좌를 계속적으로 확대 시행할 계획이며, 2010년도 추계 학술세미나부터 세미나 진행내용을 현장촬영하여 온라인 학술세미나를 병행 운영함으로써 회원들의 높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 춘계학술세미나도 3/16에 실시된 세미나 내용을 동영상촬영하여 3/25부터 4/10까지 약 보름간 한국병원약사회 사이버 교육 사이트인 www.kshpce.or.kr 에서 수강할 수 있도록 하여 온·오프라인 교육이 병행 시행될 예정이다.
10일 기준 1,300여명이 신청한 상황(온라인 3백여명)이며 세미나를 통해 병원약사들이 패혈증 및 다장기부전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도모하고 중환자 치료의 약물요법에 대한 지식과 치료 사례를 접함으로써 중환자약료 측면에서 병원약사들의 전문성이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병원약사회는 밝혔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