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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제약, ‘젬자’국내 권리 인수, 항암제라인업 강화

jean pierre 2020. 5. 10.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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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제약, ‘젬자국내 권리 인수, 항암제라인업 강화

적극적 투자 통해 대표 사업부분으로 육성

 

보령제약(대표안재현, 이삼수)일라이릴리(회장데이브릭스)가 항암제 젬자에대한 자산 양수도계약을 체결했다.

이번계약을 통해 보령제약은 릴리로부터 젬자(성분명젬시타빈염산염)의 한국내 판권및 허가권 등 일체의 권리를 갖게됐다.

보령제약과 한국릴리는 지난 2015년부터 젬자코프로모션을 진행해 왔다. 보령제약은 이번 인수를 통해 오리지널제품에 대한 포트폴리오를 강화하는 한편 이익율을 더욱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젬자는 췌장암, 비소세포폐암, 방광암, 유방암, 난소암, 담도암등에 적응증을 가지고 있으며, 1차 또는 2차치료에서 단독 또는 병용요법으로 사용되고 있다. 2019년 젬자의 국내 매출은 142억원(IMS기준)이었다.

현재 보령제약은 옥살리틴(성분명옥살리플라틴), 제넥솔(성분명파클리탁셀)등의 제품을 통해 국내 항암제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으며,이번 브랜드 인수를 통해 항암제 약물포트폴리오를 강화해 시장점유율을 더욱 높여 갈 수 있을것으로 기대된다.

일라이릴리의 데이브릭스회장은 이번 계약이 한국 암환자들의 치료성과 향상에 더욱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보령제약 안재현대표는 "국내최고의 항암제 사업조직을 구축하고 있는 보령제약이 이번 브랜드 인수로 항암제 라인업 강화와 함께 더욱 안정적인 수익원을 추가할 수 있게됐다""앞으로도 항암부분에 대한 포트폴리오를 강화하는 것은 물론 오픈 이노베이션 등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보령제약의 대표 사업부분으로 성장 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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